24절기 중 열아홉 번째 절기로 겨울 문턱에 선 입동(立冬)에도 불구하고 월영교와 안동민속촌 등 안동댐 일원이 늦가을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최근 '알쓸신잡' 등 전국적인 조명을 받으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금주까지 가을 정취를 만끽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 안동시 또는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이용덕
태백과 소백 두 성산(聖山)의 경계이고 순흥에 귀양와 있던 금성대군이 단종의 귀양지인 영월로 가는 길목이었던 백두대간 양백지간에 위치한 단산면 소재 고치령 산령각에서 전국 산악회 회원들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국산악인 소․태백산 시산제 및 경북도청 이전 축하 발전 기원제」가 5일 오전 11시에 소․태백산시산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진) 주최로 개최되었다. 고치령 산령각은 좌석리에서 마락리로 넘어가는 소백산맥의 고갯마루 정상에서 남서향에 위치하며, 산령은 단종을 태백산 신령으로 단종복위를 도모하다 희생된
영덕의 젖줄인 ‘오십천’ 강변길이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인도 개선 및 확장사업을 통해 수려한 주변경관을 느끼면서 산책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예로부터 맑은 물과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영덕군민뿐만 아니라 타지역 사람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오십천’을 “고향의 강”으로 복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59억원을 투입해 강구면 금호리에서 지품면 신양리 구간에 호안보축 및 친수공간 조성 등 7.2km를 정비했다.특히, 지난해에는
안동시는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로 지역 특성을 살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적극 추천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역의 농산물 판매, 숙박, 휴양, 음식과 농촌체험을 도시민에게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소득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우리 농촌을 살리는 좋은 목적도 가지고 있다. 북후면 월전리에 위치한 학가산권역 달사과마을(http://www.학가산.com)은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다녀갔고, 특히 2013년도에 올바른 인성함양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데 도움을 주
올 초봄에 남편하고 상주 모동면에 있는 구수천 옛길을 처음 갔었다. 길이 하도 호젓하고 좋아서 계절마다 한 번씩은 와 봐야지 마음먹었는데 여름을 지나 가을 초입에 다시 갈 기회가 생겨 서울서 다니던 직장 후배들이 우리 집에 놀러 온다기에 같이 그 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후배들과 함께 했다. 새벽 6시 40분부터 움직여서 우리 집에 10시 30분쯤 후배들이 도착했고, 차를 같이하고, 준비한 도시락을 나눠들고 출발했다. 가을 색이 완연하진 않겠지만 ‘어떻게 변했을까?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궁금했다. 보현사입구
안동시에서는 201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 제44회 안동민속축제의 흥겨운 분위기에 발맞춰 낙동강 음악분수를 축제기간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흘 동안 매일 3차례(14:00, 20:00, 21:00)에 걸쳐 20분씩 가동할 계획이다. 낙동강 음악분수는 낙동강 밤하늘에 높이 10m까지 시원하게 내뿜는 물줄기와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휘황찬란한 레이저 쇼, 조명장치와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부터 대중가요의 조화가 어우러져 안동을 방문하는 남녀노소의 관광객들에게 감동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평일에는 300여명, 주말에는 700여
상주시는 중덕지 자연생태공원내 유휴지에 지난 6월 식재한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가족과 연인들의 가을철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시내에 인접하여 위치한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은 연꽃과 가물치 등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으로, 맨드라미와 코스모스로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또한 9월 관상용 양귀비를 식재하여 내년 5~6월경에 활짝핀 양귀비꽃을 구경할 수 있는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석해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을 찾아 짙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맘껏
烟巒簇簇水溶溶 산봉우리 봉긋봉긋, 물소리 졸졸,曙色初分日欲紅 새벽여명 걷히고 해가 솟아오르네.溪上待君君不至 강가에서 기다리나 임은 오지 않아,擧鞭先入畵圖中 내 먼저 고삐잡고 그림 속으로 들어가네.1564년 어느 날, 퇴계 이황 선생님은 13명의 지인을 초대해 도산서당을 출발해 가송을 거쳐 청량산으로 향했다. 위의 시는 여러 번의 청량산행 중 마지막으로 기록되는 그분의 청량산행에서 퇴계 선생님은 학소대와 가송의 맹개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서서 친구인 이문량에게 썼던 시구다. 퇴계 선생님이
병산서원 배롱나무가 병산서원 앞뜰에 활짝 피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병산서원 배롱나무는 사진작가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서 안동시에서 수령이 390년 된 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한 바 있다. 올여름 보호수를 포함한 다른 배롱나무가 일제히 만개해 병산서원의 운치를 더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병산서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배롱나무의 아름다움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적 서원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병산서원의 배롱나무는 서애 류성룡 선생의 후손인 류진이 류성룡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성주봉을 찾는 휴양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는 “힐링” 음악회가 25일 성주봉자연휴양림 내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경북도립교향악단에서 주최하고 상주시의 후원으로 펼쳐지는 연주회로 교향악단원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아브레우의 티코, 오카리나 협연곡 함민수의 왈츠 제2번 재즈모음곡과 한태주의 고구려벽화의 노래, 민요 도라지 등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연주곡으로 채워져 휴식을 즐기는 휴가객들과 지역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객과 국내외 관
경북 상주 백악산[百岳山] 옥양폭포경북 상주와 충북 괴산의 도계를 이루는 백악산은 하얀 화강암으로 돌탑, 돌단, 돌무덤, 돌 봉우리를 빚은 뭇 바위들을 한 곳에 모아 놓은 듯 여러 형상들의 바위가 전시장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의 높이는 해발856m 이다. 백악산은 속리산 문장대에서 북쪽 화양구곡 방면으로 긴 산맥을 드리운 능선 상 한 봉우리로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다.규모는 작지만 화강암 계곡과 폭포, 송림과 암봉이 어우러진 계곡과 능선은 찾는 이에게 산악미의 진수를 보여주는 산이다. 멋진 폭
상주시 성주봉자연휴양림에는 해바라기 꽃이 만발해 휴양림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로 멋진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곳은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에서 지난 5월 유휴 약초재배지 16,000여㎡평을 이용하여 해바라기를 식재한 것으로, 7월과 8월 휴가철 성수기에는 성주봉자연휴양림과 힐링센터를 찾아오는 많은 내방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힐링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성수기에는 매주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내 이벤트 광장에 이동식 무대를 설치하여 휴양객들에게 도립교향악단, 도립국악단 공연, 숲속의
경상북도상주학생수련원(교육장 이동걸)은 2015년도 하계방학시즌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소속 교직원 및 상주시민, 경북도민에게 콘도형숙소를 개방한다. 상주학생홈페이지(http://sjstc.school.gyo6.net)에서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고, 그 신청방법 및 기간은 다음과 같다.◎ 2015년 콘도형 숙소 하계방학 이용기간■ 2015년 7월 17일(금) ~ 2015년 8월 16일(일)◎ 콘도형 숙소 현황■ 2인실(침대) 5실 ■ 2인실(온돌) 5실■ 4인실(온돌) 10실 총 20실■ 2인실
지난 6일(일요일) 문경 문화원 이정록 선생과 상주의 김숙자,임윤희 국가기록원 민간기록조사위원과 독자는 문경 봉암사를 거쳐 문경 선유동 답사를 다녀 왔다.특히 이정록 선생은 선유동 둘레길을 개발한 분이기도 하면서 문경의 문화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분으로 유명하다.그분의 안내로 문경일대를 매주 금요일 주말 여행지를 소개하고자 한다이번 첫 회로 문경 선유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문경 선유동은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소재에 있으며,속리산을 사이에 두고 충북 괴산과 경북 문경에 각각 선유동계곡이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소장 정창수)는 오는 29일부터 7월10일까지 12일간 성주봉한방사우나의 시설물 점검과 보수를 위해 ‘임시휴장’ 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장기간에는 노후화된 시설물 보수와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찜질방 등 시설물 이용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도 병행 실시한다. 또한, 휴장기간 중에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향상을 위한 교육과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창수 한방산업단지관리소장은 “휴장으로 인해 사우나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되어 양해를 구하며,
31일 경상북도 명문단(회장 신순식)은 제97차 행사를 경북의 각 지부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울진에서 울진지부의 안내로 구수곡계곡 둘레길을 답사하고 덕구온천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하기도 했다. 명문단은 매달 홀수달에 경상북도의 명산과 문화유산답사를 하기 위해 만들어 졌으며 지부는 짝수월에 행사를 하며 각 지부들간 지역특산물교환을 하기도 하고 지부들간에 수시로 산행을 하기도 하며 회원간 우애가 돈독 하기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도산예던길 옆 낙동강을 따라 핀 수달래가 가송의 아름다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도산 가송은 영남의 소금강으로 일컬어지는 청량산 줄기가 마을을 에워싸고 그 아래 형성된 거대한 층층절벽이 가송협, 외병대, 내병대, 독산, 벽력암으로 불리는 등 독특한 절벽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수달래의 꽃모양은 진달래와 비슷하나 수달래가 더 진한 편이다. 특이한 것은 꽃잎 하나에 반드시 20여 개의 검붉은 반점있다. 산철쭉으로 불리기도 하며 늦은 봄부터 초여
안동시는 불기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5월 3일(일) 오후 7시 웅부공원에서 지역발전과 시민화합을 기원하는 봉축탑 점등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풍물과 합창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봉행사, 축사, 점등, 탑돌이 등으로 진행된다.이번 봉축탑 점등식은 안동불교봉축위원회(공동위원장 장호스님, 자현스님)에서 주관하는 가운데 연등으로 장식된 대형 봉축탑에 이날 점등식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등불을 밝히게 된다.이번 점등식을 통해 부처님 가르침과 자비의 손길이 모든 시민과 어려운 이웃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경북북부지역 최대 규모의 열대온실을 갖춘 온뜨레피움 식물원을 새롭게 단장해 25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안동문화관광단지내에 위치한 온뜨레피움은 ‘온 뜰에 활짝 피움’이라는 순우리말로 열대온실과 허브가든, 파머스랜드를 갖추고 있는 곳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허브테마공원이다.특히 열대온실은 높이 20m, 면적 1,518㎡의 대형 실내 식물원으로 건조한 지역에서 자라는 선인장과 다육식물, 온대성 기후의 상록활엽수, 열대림에 사는 관엽식물, 지중해성 허브식
「한국관광 100선」에 영주시 2곳 선정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 관광지로, 부석사와 소백산 뽑혀우수한 자연환경과 관광콘텐츠 연계 돋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