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개최된 호산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부부학사가 배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사회복지과를 졸업한 김일권, 박연근 부부. 이들 부부는 2년간의 노력 끝에 나란히 전문학사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특히 부인 박연근씨는 지역사회에서의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2013년도에 적십자총재상과 대구시장상을 수상하였으며, 호산대학교에 재학중인 2014년 10월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들 부부 학사는 졸업소감에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서 사회복지사로서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겠다
그대는 아는가, 저 강물과 달을의구한 듯하나 무상한 것이 강물이며무상하고 차고 기우는 저 달은 의구하여늘 변함이 없는 것이니.시중은 산중을 그리워하지만 산문은 늘 시중으로 열려 있다.산중에는 참으로 산책할 수 있는 곳이 많다.뒷산 소나무 숲 한적한 오솔길도 있으며, 작은 바위틈으로 돌아흐르는 냇가의 맑은 물소리도 좋다. 어느 날은 上峰으로 발걸음을달리기도 하며, 한때는 산허리를 타고 돌며 인사를 잊고 지내던산새들에게 눈인사를 보내기도 한다.바람을 길동무 삼고, 물소리를 벗삼는다.바람소리 물소리를 친구 삼기에는 오히려 혼자가 좋다.바
산 아래로 흘러가는 물은 불심으로 충만해 있었다.그래서 물소리도 청아했다.반야심경, 금강경 독경 소리를 들으며산골짜기를 나선물은 제가 만나는 모든 것을 이롭게 하면서 간다.산발치 대나무 뿌리를 적시고바위이끼를 자라게 하고숲을 푸르게 한다.꽃을 자라게 하고 풀들을 눈뜨게 한다.사람들에게 깨끗한 몸을 내주고더러운 몸이 되어 강으로 돌아온다.강과 바다로 가는 동안 수억의 물고기 떼를 살게 하고,다시 하늘로 제 몸을 돌려보낸다.언제든 하늘로 돌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하늘이 시키면 사막 한 가운데도 가 있고,눈보라 몰아치는 고원지대나폭발한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2일 ‘100세 시대 행복을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국내 최초로 러닝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경로회관에서 마을 노인들과 중장년층, 그리고 결혼이민여성 등 주민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제1부에서는 ‘100세 시대 세상과 소통하다’라는 소주제로 지금까지 제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보편적 평생교육에서 소외 되고 있는 할매, 할배들을 위한 선별적 맞춤식 평생교육의 하나로 스마트 폰 교육을 선 보였다. 이 교육의 목
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인천광역시장 유정복)는 2월 2일 14시 서울시(그랑서울)에서 제34차 전국시도지사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국 시‧도지사는 지방분권을 위한 제20대 국회 총선 공약 요구사항을 결정하였고, 특별지방행정기관에 “지방”명칭을 삭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결의했다. 제20대 총선공약 요구사항으로 자치제도 개편 6개 과제, 지방재정확충 4개 과제, 지방자치단체 국정참여 강화 3개 과제 및 지방분권 개헌 등 4대 분야 14개 과제를 대상으로 개별시도의 의견을 수렴하여 세부사항 정리 후
현대의 정신주의적이며 개인주의적인 내면화를 통해 외부의 형태는 그 형태감과 색채를 잃어버리고 한 예술가 내면의 색채를 닮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작품 속의 건물에서 사실적인 느낌이 사라지고 꿈 속 같은 느낌으로 보는 이들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그 건물이 한 편으로는 무척이나 견고해보이지만, 한 편으로 따뜻한 느낌을 풍기는 것은 이러한 내면화의 결과이며 늘 자신의 삶이 견고하고 따뜻한 모습이었으면 하고 바라는 어떤 바램이 작품 속에 투영되어 있는 것이다.작품은 외부 세계에서 시작해 한 예술가의 내부를 향한다. 원래 하나였지만, 어느 순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영향예보로의 전환을 통한 기상재해 리스크 경감’이라는 정책목표를 추진하기 위한 2016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첫째, 영향예보 시행을 위한 기반 마련과 시범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영향예보(impact-based forecast)’는 날씨와 기후의 영향을 받는 수요자에게 위험성 대비를 위해 필요한 맞춤형 의사결정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국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실용적·선진형 예보 서비스다.영향예보는 기상현상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재해 발생 위험이나 사회·경제적 영향에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설 명절 및 대보름을 전후한 특별 예방·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 등이 명절 인사 등 세시풍속을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 또는 음식물을 제공하거나 사전선거운동을 할 우려가 있다고 보아, 직원 및 공정선거지원단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정치인의 참석이 예상되는 행사 현장 등을 순회하며 예방·단속활동을 벌일 예정이다.우선 정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입후보예정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요 선거법 위반사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질 높은 전시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금년 2월 1일부터는 관람객에게 입장료를 징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28일 정식개관 후 2016년 1월말까지 6개월간 무료 개방해 왔으나, 금년 2월 1일부터 성인 2,000원, 청소년․소인 1,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개관 후 지속적인 전시 및 편의시설 개선으로 고객 종합만족도가 ’15년 9월 86점에서 ’15년 12월 88.5점으로 높아졌으며, 대도시와 떨어져 있는 상주에 위치한 입지여건에도 불구하고 개
농림축산식품부(이동필 장관)는 최근 한파, 폭설 등에 따른 농산물 수급불안 우려에 대해 배추, 무, 대파 등 주요 채소류의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선제적인 수급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25일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남, 제주 등에 주말 많은 눈이 내리며 주요 채소류에 대한 한파 피해가 우려되었으나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한파와 폭설로 인해 산지 수확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해상·항공 운항 중단(제주) 등 운송여건의 악화로 시장 공급 물량이 감소하여 주요 채소류 도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인복)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지난 1월 20일(수)부터 선거일인 4월 13일까지 정책선거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희망공약 제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1,2차로 나뉘어 진행 될 예정이며 1차 이벤트 기간은 1월 20일(수) ~ 2월 18일(목)까지이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국민은 정책·공약알리미 사이트(http://party.nec.go.kr)에 접속하여 「유권자 공약제안」메뉴 → 공약 제안하기를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모호한 반투명적 분청의 색층, 중력이 만들어 낸 이미지와 적층, 시간과 두께, 흩어지는 움직임과 닿을 수 없고 보이지 않는 힘들이 생동적인 진화의 과정을 이룬다. ‘형상 이전의 형상, 형태 너머의 형태’ 닿을 수 없는 미묘한 변화, 순간의 잔영은 어디로 가는가? 무엇을 남기는가? 화면에서 뿜어내는 열정의 끝은 어디인가? 화면과 화면의 사이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나의 혼을 지켜보며 차 한 잔을 내린다. 최 경 수 (崔 敬 壽, Choi Kyung-Soo) 경북대/홍익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개인전 3
최근(19∼20일) 강한 한파로 인해 19일(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5.1℃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7~10℃ 낮은 기온분포를 보였다.이번 추위는 오호츠크해 북쪽 약 5km 상공에 기압능이 발달하면서 동서 흐름을 막고 남북흐름을 강화시켜, 시베리아의 차가운 공기가 우리나라로 남하하였기 때문이다. 추위와 대설 전망23일(토)∼25일(월)에는 다시 시베리아에서 남하하는 차가운 공기에 의해 전국적으로 매우 춥겠다. 특히, 24일(일)에는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
대구시는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전기택시 50대 시범보급 사업을 추진하며, 1월 20일(수)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등이 직접 시승을 해보고 시민들에게 본격 운행을 알린다. 대구시는 지난해 10월 권영진 시장 등 투자유치단이 유럽의 전기자동차 실태를 둘러본 후 대구를 미래형 자동차부품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르노자동차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대구를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만들어 가기로 한 바 있다.이에 따라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2천대 보급 목표
느낌으로 칠하고 긋고 문지르고 지우고....무한한 느낌의 반복 속에서 나는 작품 속으로 점점 더 깊이 빠져 들고,하나씩 완성되는 점, 선, 면들과 하나가 되어간다.느낌으로 다가오는 색들에게 새털보다 부드럽고, 바위보다 강하고, 봄날보다 포근하고, 겨울바람보다 거칠기도 한 점, 선, 면들과 인연을 맺어주면 귓가에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처럼 마음속 깊이 따스함을 느낀다.열정의 빨강은 강함을, 환상의 분홍은 희망을, 모든 걸 품에 안은 검정은 용서를...나지막하지만 가슴깊이 은은하게 속삭인다.작품과 마주한 이들이 행복과 사랑의 속삭임을 마
KT가 국내에 농업과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테마단지를 개발하고 농산물 생산/가공/판매/관광/체험과 주거시설 등을 결합한 ‘농업 6차 산업화’의 새 장을 연다.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18일 일본 쿠마모토현에 위치한 아소팜랜드에서 세계 최대 농업 테마파크인 일본 (주)아소팜랜드(회장 키타카와 카츠유키)와 ‘대규모 스마트팜 테마단지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스마트팜 및 농업 테마단지 개발 수행을 통해 국내 귀농 및 농촌 활성화에 나선다.
2016년 01월 15일 --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관계부처(△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17개 기관)와 합동으로 ‘2015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2015년에 발생한 △이상기후 현상 △분야별 영향과 대응 앞으로의 △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농업, 산업·에너지, 국토교통, 해양수산, 방재, 건강, 산림, 환경(총 8개 분야)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이상고온 △폭설 △집중호우 △가뭄 △한파 등 다양한 이상기후가 발생했다.지난 5월에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1973년 이래
2016년 01월 14일 -- 오늘 라이베리아는 지난 42일간 에볼라 신규 발병 사례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종식을 선언했다. 이것은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종식을 의미하게 된다. 국제 의료 인도주의 구호 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는 국제 보건 사회가 앞으로 유사한 질병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번 사태를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에볼라 생존자를 위해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에서 에볼라 지원 치료소를 운영할 것이다.조앤 리우 국경없는의사회 국제회장은 “오늘 마침내 에볼
경찰청은 2016. 1. 14.(목)자로 서울 강남경찰서장 김학관 총경을경찰청 기획조정담당관으로 발령하는 등 총경급 413명에 대한 상반기 전보 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에서는 책임치안 강화를 위해 지휘관 추천과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반영하였으며, 지방청별 치안여건, 직위의 특수성, 개인 희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다. 경찰청은 이번 총경급 전보인사를 마무리하면서 국민안전을 위한 치안활동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대구 경북 총경급 인사이동 명단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소장 이윤호)는 12일 동서울~성주봉한방사우나를 잇는 직통버스 노선 연장을 확정하고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한방산업단지에는 성주봉자연휴양림, 힐링센터, 한방사우나가 있는 힐링의 메카로 연인원 20여 만명이 찾아오고 있다. 이에 점차 증가하는 고객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9월 경상북도에 노선 연장을 신청하여 경기도와 운수업체 등과 끊임없는 협의를 통해 노선 연장 승인을 받게 되었다. 이번 노선 변경으로 기존 동서울에서 은척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