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시스템의 개발을 통하여 기존에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에서 벗어나 지역사회를 사랑방과 같은 주요 생활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으로 인하여 도서관을 찾는 계층도 청소년 중심에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면서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포항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지난해 정부가 주관한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74억 원 규모의 국비예산 등을 활용하여 포항해오름복
(재)포항문화재단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 ‘2020년 3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꿈틀로는 도심공동화로 침체된 현 중앙파출소 일대를 말하며, 예술가들에게 임대료 지원을 통해 예술인을 유입하여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예술가의 창작활동과 시민향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개인/단체), 문화예술 활동가(기획자)로, 심사를 거쳐 최대 8인(팀)이 결정된다. 공모 분야는 △회화, 입체(조소, 공예 등), 미디어아트
►정부조사연구단은 ‘촉발지진’ 밝히고, 감사원은 ‘정부책임’ 규명 ►진상조사위의 더 철저한 규명 촉구... 정부사과 ‘보상’ 아닌 ‘배상’ 해야 ‘11.15지진 지열발전공동연구단’은 감사원이 지난 1일 발표한 포항지열발전사업에 대한 감사결과에 대한 입장과 함께 명확해진 책임소재와 원고(포항시민) 측에 유리해진 손해배상소송 등과 관련한 법률적 검토의견을 밝혔다. 공동연구단은 우선 “공무원의 위법행위가 밝혀진 만큼 정부는 책임을 져야 하고 지진발생 이후 보고체계에서 제외된 포항
포항시가 도시생태계를 보존·유지하기 위해 운영하는 공영도시생태텃밭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에서 운영하는 공영도시생태텃밭은 도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직접 먹거리를 가꾸고 즐기는 건전한 여가생활 장소로, 행복텃밭(두호동, 100구획), 나눔텃밭(대잠동, 24구획), 용마을텃밭(용흥동, 36구획) 등 총 3개소 160구획이고, 시는 앞으로 도심지역 자투리땅에 공영도시생태텃밭을 확대할 계획이며, 지난달 160구획(1구획 3평, 3만원)을 분양 공고 및 모집한 결과 3일 만에 분양이 완료(전년도 81%) 되었으며 30여 명의 후보자가 분양
- 피해 구제와 지원을 위한 피해구제심의위원회 구성 등 사전준비에도 만전 국무조정실(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19.12.31 공포) 시행(’20.4.1)에 맞추어 『포항지진 진상조사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진상조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진상조사위원회는 포항 특별법에서 규정한 ① 포항지진의 원인 및 책임소재 규명, ② 지열발전사업 추진과정의 적정성 조사 및 ③ 포항지진 관련 법령, 제도, 정책, 관행 등에 대한 개선 및 대책 수
포항시는 26일, ‘경제현안 긴급 간담회’(3차)를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기업 지원방안 등을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추진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 김수연 에코프로GEM 대표, 송경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장, 김현동 대구은행 경북동부본부 대표, 정태진 LH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사업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됐다.
포항시는 새 봄을 맞아 형산강 수변공원에 형산강 수변관리단을 투입해 튤립 10만여 본을 식재하여 봄꽃이 넘실대는 꽃밭을 조성했다. 형산강 튤립원에는 아펠톤(적색), 핑크아더(분홍), 프리삼(백색) 등 10여 종의 갖가지 튤립들이 꽃망울을 터트렸다. 또 장미원에서 효자수문까지 강둑 비탈면에는 유채 군락지가 개화하여 실내 생활로 인한 형산강 방문객들의 답답한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있다. 포항시 조철호 형산강사업과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회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형산강 수변공원에 오신 방문객들이 튤립과 유채를 구경하며
지진으로 전파된 공동주택 매입하여 거점시설 사업부지로 활용흥해지역 도시재건의 마중물... 지역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 기대 포항시는 지난 2017년에 발생한 11.15지진으로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흥해지역에 대한 ‘지진피해지역 특별재생사업’을 본격 시작하기로 하고 피해지역 철거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24일, 북구 흥해읍의 대성아파트 A동의 철거를 시작으로 전파공동주택에 대한 보상협의가 끝난 5개 단지 433세대와 공동주택 12개동과 상가 1개동의 철거를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이들에 대한 전체 보상은 96% 수준이다. 국내에서
포항시가 우리자녀들의 올바른 인성교육 및 양육을 위해 부모교육 전문가이자 국민 육아멘토 서천석 박사를 초청해 2019년 포항시 진로진학지원 프로그램 10월 명사특강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라는 주제로 24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서천석 박사는 다년간 소아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며 진료실에서 만난 다양한 부모와 아이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 또한 좋은 부모의 역할에 대한 자책과 강박으로 힘들어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따뜻한 위로와
- Big4 킬러콘텐츠를 중심으로 16개프로그램 운영, 도단위 주요행사 개최 -- 수요자 중심의 상시 연중 엑스포 개최로 운영방식 큰 변화 -- 문화플랫폼을 주도하는 종합 역사문화 테마파크 조성 원년 -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하 2019경주엑스포)가 11일 오프닝행사를 시작으로 45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이번 2019경주엑스포는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이라는 주제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하 엑스포공원)에서 11월 24일까지 열린다. 이날 오프닝행사는 환영리셉션, 엑스포공원 정문현판 제막식, 오프닝세리머니, 현장투어 순
- 한복인문포럼, 한복문화홍보 특별전시, 글로벌문화패션쇼 행사 개최 - 경상북도는 11일부터 15일까지 ‘한복, 세계로 날다’라는 주제로 ‘2019 한복문화홍보 국제심포지엄(Global Ethnic Festa, 2019)’을 경주문화엑스포 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의 보고이자 길쌈과 의복에 대한 유구한 전통이 전승되고 있는 경상북도에서 한복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우리 옷의 단순한 아름다움만을 선보이는 것이 아닌, 한복에 담긴 조상들의 인문학적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국
시공간을 초월한 아름다운 하모니의 향연이 펼쳐진다. 포항시립합창단은 오는 24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9회 정기연주회 을 개최한다. 아름다울 미(美), 음악 악(樂)이라는 공연명에서 알 수 있듯이 합창단에서는 시공간을 초월한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합창곡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의 전반부는 17세기에서 21세기에 이르는 다양한 합창음악들을 선보인다. 이어 특별게스트로 출연하는 국내 최고의 성악가인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고성현이 19세기 낭만주의 오페라 아리아와 듀엣곡을 들려주며 관객의 귀를 더욱
최종생(포항유성요양병원 약사) 씨가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포항 9호 회원으로 탄생했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송경창 포항부시장,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포항6호 아너소사이어티 최영환 주)장원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생 포항유성요양병원 약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최종생 약사는 “팔순을 맞아 뜻 깊은 일을 생각하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직접 방문 후 5년간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사회복지시설에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기부와
포항시는 오는 12월 영일만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운항 항로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최종 확정했다.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발하는 이탈리아 정통 크루즈인 ‘네오 로만티카’ (Neo Romantica)호는 총톤수 5만7천 톤급에 길이 221m, 최대 수용인원 1,800명으로 12월 14일(토)부터 18일(수)까지 4박5일 코스로 러시아 전통체험과 발레공연, 유적지 견학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포항시는 크루즈 운항과 관련해 2,000여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보고 지역 상권연계와 관광코스 개발을 비롯해
- 동해안 크루즈관광산업 활성화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 경상북도는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준공(2020년 8월)에 대비, 오는 12월경 국제크루즈 유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크루즈 관광분야가 부산, 인천, 강원도 등 타 지역에 비해 항만 여건 부족으로 후발주자였으나, 국제여객부두가 준공되면 대형크루즈 선박 입항이 가능하게 돼 크루즈관광산업을 해양관광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포항 영일만항에 건설되는 국제여객부두는 2017년 9월 착공, 국비 342억원을 투입해 길이 310m, 수심
경상북도는 9일(화)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감포읍 나정리 일원에 건립한 ‘원전현장인력양성원’개원식을 가졌다.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은 국내 원전정책의 환경변화 및 원전해체 산업 수요증가에 대비해 경북도와 경주시, 한수원이 힘을 합쳐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건립했다. 4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 3만977㎡(연면적 1만529㎡)에 지상 4층 규모로 행정동, 실습동, 기숙동으로 구성돼 있다. 양성원은 일반인‧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특수용접, 파이프용접, 전기제어, 비파괴검사 등
- 전인적 교육 통한 세계시민 양성 목표-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 IOC 부위원장,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라무 다모다란 UN 아카데믹임팩트 국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참석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UNAI 반기문 글로벌교육원(IGE)이 27일 문을 열었다. 이날 교육원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세계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주요 내빈으로는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을 비롯해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 IOC 부위원장,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
포항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9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올해 2~4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단체장의 선거 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한 공약이행실천계획서의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공약실천 계획서 평가는 자치단체가 작성해 홈페이지에 게시한 자료를 바탕으로 1차 모니터링 및 2차 지자체별 추가자료 보완을 요청해 매니페스토 위원회의 분석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10일(수) 포항영일만항을 함께 찾아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경북권 주요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항영일만항은 2009년 8월 컨테이너부두 4선석을 개장하고 첫해 5천TEU를 시작으로 2014년 50만TEU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3월 기준 누적 물동량 107만TEU를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대구․경북권내 전체 수출입
포항시가 인재(人災)로 밝혀진 11.15지진 이후 후속대책으로 ‘도시재건 및 신산업 경제활력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대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송경창 포항부시장을 단장으로 「11.15지진 특별대책추진단」을 구성해 특별대책 총괄과 특별법 제정 지원에 가속도를 높인다. 지난 1일 포항시는 간부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15촉발지진 결과 발표에 따른 특별대책 논의를 위한 ‘긴급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11.15지진 관련 추진대책의 종합대응과 지진특별법 제정, 도시재건 및 경제활력 지원, 국민적 공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