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민간투자를 통해 야심 차게 진행 중인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이 지난 15일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의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승인 심의를 통과해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이번 심의 결과는 지난 1월부터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에서 규제혁신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의가 진행된 안건으로,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는 지난 4월 영덕군의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승인신청을 받은 이후 지난달 25일 이뤄진 매립지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이달 8일까지 심의를 거친 결과 영덕군의 매립목적 변경 신청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했다.
영덕군은 지난 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상반기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함께하는 시민행동 채연하 사무처장이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타지역 주민참여예산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제안서를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형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위원회는 올해 제안사업 심의와 선정 일정을 확정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올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다음 달 28일까지 공모하고 있으며, 영덕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영덕군은 지난 17일 제26회 군민의날 기념식에서 영덕 남정면 출신의 방송인 최기정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날 군민의날 기념식은 제28회 영덕군복사꽃큰잔치를 겸해 군민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자랑스러운 군민상, 고향사랑상 등의 시상식도 이뤄졌다.이번 행사엔 앞서 작년 10월 영덕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박구윤 씨가 폐막식에 참석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덕 나무의 보호꾼’을 비롯해 신곡 ‘재충전’ 등의 다양한 노래들을 선사해 군민 화합의 자리를 한껏 북돋웠다.홍보대사로 위촉된 최기정 씨는 향후 방
영덕대게축제 다시 비상하다!영덕대게축제가 4년간의 잠에서 깨어나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건재함을 다시금 입증했다. 지난 24일부터 3일간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린 영덕대게축제 본행사엔 축제 기간 내내 사람들의 활기로 가득 찼으며, 강구항과 강구대게거리 일대는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삼사해상공원에만 6만여 관광객 몰려, 영덕대게축제에 사로잡혔다.지난해 한파와 강풍으로 개최 직전 취소의 아픔을 겪은 영덕대게축제는 올해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새로이 단장한 모습이 참여자들의 호응과
- 2월 24일~26일, 삼사해상공원에서 맛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 개시 - 늦겨울 전국각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동해안 대표 축제, 영덕대게축제가 4년 만에 드디어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제26회 영덕대게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덕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 방문객을 맞이한다. 2023년 영덕대게축제는 두
영덕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1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영덕지사(지사장 윤삼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한전 영덕지사는 매월 전기사용량을 검침할 때 전기 사용이 급락하거나 급등하는 등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영덕군에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고, 군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발굴된 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시행해 공적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이와 함께 두 주체는 영덕군민의 에너지 기본권확보를 위해 전기요금 실명화 및 전입신고 시
영덕군 강구항 일대가 지난 19일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2023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의 선정지로 최종 결정됐다.이날 해양수산부는 ‘2023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유형(사업비 300억원 이내) 대상지로 강원 고성군, 충남 보령시, 전남 보성군, 경북 영덕군, 경남 거제시를 선정해 발표했다.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현 정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어촌뉴딜300의 후속 공모사업으로, 어촌의 경제·생활 환경 개선 및 신규인력 정착 지원 등 어촌생활권의 규모와 특성에 따른 지원을 통해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지난 12월 23일(금)부터 2023년 1월2일(화)까지 개최되었던 제25회 영덕대게O2O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코로나 이후 많은 관광객과 지역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치러질 예정이었던 25회 영덕대게축제는 기상악화로 인한 안전 문제로 취소되어 온라인 축제로 치러졌다.21년도까지만 하더라도 코로나로 인해 전국의 많은 축제가 온라인과 메타버스 축제로 진행되었지만 코로나 방역이 완화된 현재 대다수 축제가 오프라인으로 관광객을 맞은 반면 영덕군은 온라인과 메타버스 축제를 뚝심 있게 준비하여 영덕대게O2O축제 홀로 그 성과를 빛냈다.
영덕군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강구항 해파랑공원 일대에서 개최키로 한 제25회 영덕대게축제의 오프라인 축제를 기상 악화로 인해 취소하고 온라인축제는 유지키로 긴급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21일 오전 기준 개막식 당일인 23일에 순간 최대풍속 27㎧의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내려진 조치다.이에 강구항 해파랑공원에서 열리는 영덕대게축제의 오프라인 축제 프로그램인 기원제, 퍼레이드, 개막식, 먹거리파티존, 특산물판매장, 플리마켓 등은 모두 취소된다.다만, 작년 진행된 온라인 영덕대게축제가 경상북도 대표축제로 자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 군민들이 ‘영덕인문실록’ 교육을 통해 제작한 책자 및 영덕에 관련된 이야기를 전시하는 를 12월 20일(화)부터 1월 31일(화)까지 영덕문화도시센터 2층ㅡ(구)영덕버스터미널ㅡ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덕인문실록’은 영덕 군민이 ‘민간 사관’이 되어 사진 교육, 인터뷰 교육을 통해 군민 스스로 영덕군을 기록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덕인문실록 수강생 19명의 결
영덕군 출신 석학들의 모임인 영덕발전연구회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한 ‘2022년 2차 영덕발전 정책세미나’가 지난 8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개최됐다.지난 10월 13일 영덕군에서 열린 1차 세미나에 이어 열린 이번 세미나는 ‘영덕의 미래 먹거리사업’이라는 주제로 영해면 출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주제발표로는 △영덕 출신 상명대학교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김병수 교수의 ‘영덕 문화산업 발전 전략’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 우항수 단장의 ‘울산지역 수소산업 육성전략
제25회 영덕대게축제가 ‘ON누리에 퍼지는 영덕대게의 참맛’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공원 일원과 로블록스 플랫폼에서 온·오프라인에 걸쳐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영덕군은 올해를 영덕대게축제 브랜드 구축과 참여의 폭 확대를 통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기반을 구축하는 원년으로 삼은 만큼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축제는 사전 행사 인형극 공연과 차유대게원조마을 기원제를 시작으로, 9개 읍‧면
영덕군이 SRT매거진이 발표한 2022 SRT어워드 ‘내년이 더 기대되는 2023 방문도시’ 부문에 선정됐다.SRT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SRT어워드를 개최하고 있으며, 수상 지역은 독자 설문 결과와 SRT매거진 편집부 및 전문가 평가를 반영해 결정된다. 올해부터 발표한 ‘방문도시’ 선정은 관광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내년이 더 기대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이 된 지역은 꼭 방문해야 하는 명소와 더불어 인증샷을 남길 수 있
영덕군은 군민의 정치참여를 권장하고 지역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영덕군 주민배심원제’를 개최․운영했다.(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주민배심원제는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의 기조와 방향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지자체장이 상호 공감하는 신뢰행정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이번 한 달간 3차례의 회의를 거쳐 공약의 적정성 여부, 실천계획 조정 및 확정, 아이디어 및 개선방안 등의 내용으로 주민배심원들이 직접 심의하게 된다.주민배심원은 지난 한 달간
히트곡 ‘뿐이고’로 유명한 인기 트로트 가수 박구윤이 영덕군 홍보대사로 나선다.영덕군은 오는 28일 군민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인 군민체육대회에서 가수 박구윤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6일 밝혔다.이에 가수 박구윤은 앞으로 방송매체, 공연, SNS 등 대내외 활동에서 영덕군을 홍보하게 되며, 영덕군은 가수 박구윤의 높은 인지도와 긍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지역을 효율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가수 활동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영덕군에 대한 특별한 관
영덕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20일 제1기 액션그룹로 선정된 12개 그룹의 구성원 130여명과 추진위원, 코디, 행정협의체 등 총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1부 입학식에는 최하탁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 지난해부터 활동한 성과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홍보했고, 최영식 사업추진단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병곤 영덕부군수가 참석해 이번 신활력플러스사업을 계기로 주민 스스로 운영할 수 있는 조직들을 만들어 지역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적극
영덕군 농업인 학습단체는 지난 20일 영덕군 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덕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한국농촌지도자 영덕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 영덕군연합회, 영덕군4-H 연합회 등 3개 단체로 구성된 영덕군 농업인 학습단체는 60여년의 역사를 지닌 농업인 단체로 탄탄한 조직력과 끈끈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이날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함께해 영덕군의 과학영농 실천과 미래농업에 앞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 송이생산자협의회, 영해 애향청년회, 한국임업후계자 영덕군협의회가 주관하는 ‘2022년 영덕 송이장터’가 이달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한 달 동안 영덕 군민운동장과 영해 사랑해요영덕휴게소 두 곳에서 운영된다.영덕군은 그동안 송이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자 송이산가꾸기 사업과 송이소나무조림 등의 선도적인 투자를 통해 지난 10년간 송이 생산량 전국 1위를 꾸준히 지키고 있으며, 이를 통한 지역 활성화에도 톡톡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특히 영덕군의 명품 송이는 해풍을 받고 자라 단단하고 향이 강해 애호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