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환경부 주관 「2018년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2018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315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계기로 군은 지방상수도 관로와 운영체계를 대대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진 상수도 운영체계가 구축되고 효율적인 물 관리가 이뤄져 주민 삶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정에는 노후상수관로 비율, 유수율(사용량/공급량), 기대효과, 사업의지, 재정건전성 확보노력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국고보조율은 기본 50%로 매년 사업평가 결과에 따라 ~ 20%의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군은 올
영덕군은 지난 9월 29일 2017년 민방위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방위 및 비상사태 시 민방위대 편성과 운영, 자원관리, 민방위교육 및 훈련 만족도, 민방위 자체 동원, 재난예방활동 자율참여 및 창의적 민방위 시책, 군민친화적인 생활민방위 활성화,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등 민방위 업무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영덕군은 효율적인 민방위대 편성과 운영을 위해 민방위대원 전출입 후 자원변동 시 누락자를 매월 점검해 미 이수자 및 교육불참자 인원을 제로화로 유지했다. 민방위 교
영덕군은 지난 29일 영덕군 여성회관 1층 회의실에서 영덕 아이 행복 도우미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본자세, 근무요령, 근무수칙, 안전사고 예방 등을 교육했다. ‘영덕 아이 행복 도우미 사업’은 다자녀가구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만 55세 이하 여성 17명을 공개 채용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아이행복도우미 16명, 전담인력 1명으로 선발된 인원이 모두 참석해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기대감과 근무 의지를 다졌다. 아이행복도우미는 10월부터 12월
영덕군은 지난 6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사업비 2억 원을 투자해 산림생태공원 일원에서 전동휠 체험장을 개장했다. 전동휠 장비 2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풍력발전단지와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을 잇는 5km의 코스에서 산림생태공원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9월 현재까지 2,000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개장 이후 KBS 6시 내고향, TBC 굿데이 프라이데이, 주말여행 산이좋다, KBS 친절의 신, 연합뉴스 요즘 트랜드는, 교통안전공단 TS매거진, 경북관광공사 “중국 파워블로거 여행사 언론사 팸투어” 등에 소개됐다. 2월부터 11월까지 매일
지난 27일 영덕군 영덕향교(전교 이용대)와 영해향교(전교 박성식) 대성전에서 추계 석전대제가 엄숙히 봉행됐다. 이날 행사엔 지역유림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덕향교와 영해향교에서는 공자를 정위로 4성과 송조 2성위, 그리고 우리나라 유학자인 설총, 최치원 등 18현 등 25위의 위폐를 모시고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석전제를 지내고 있다. 옛 성현의 뜻을 기리고 전통을 계승하는 석전대제는 고려시대 국자감에서 시작했다.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유교 제례순서에 따라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
영덕군은 지난 8월 31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여성회관 2층 조리실에서 실시한‘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지난 21일 종강했다. 수강생들은 이날 마지막 수업으로 월남쌈을 만들고 완성된 요리를 아빠와 함께 시식하며 많은 담소를 나누는 등 종강의 아쉬움을 달랬다. 여성의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남성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가 일·가정의 양립에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은 자녀의 정서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요리교실이 성황리에 마쳐서 기쁘다. 앞으로도 행복한 가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축산면(면장 박창식)은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전후한 이장 및 면 직원 35여명이 솔선수범해 영해전통시장 장보기와 온누리 상품권 구매 등 지역상권 살리기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앞장섰다. 이장 및 직원들은 영해전통시장에서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전통시장 제수용 물품을 구입하는 등 추석 명절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 구입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온누리 상품권 구매 및 영해전통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 구매 홍보, 시장내 식당 이용하기 등 홍보캠페인 전개하고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전통
영덕군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병곡면 고래불들 친환경 무농약 쌀 재배단지(124ha) 일원에서「황금 들녘의 허수아비, 메뚜기잡이 체험 여행!」이란 주제로 2017 영덕 허수아비-메뚜기잡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의식행사를 완전히 배제하고 단순한 흥미보다 친환경농업과 관련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한다. 무농약으로 재배한 “사랑해요 영덕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린 시절 가을들녘에서 뛰어놀던 옛 추억과 정겨운 시골정취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780여 점의 각양각색의 허수아비가 세워진 들판에서 농사 체험, 전통문화와
영덕군은 올 추석 연휴가 길고 고속도로 개통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10월 5일 영덕문화원이 주최하여 영덕군산림생태공원 일원에서「2017 영덕 한가위 윤슬 큰잔?뭏?마련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귀향인들에게 우리 고유의 최대명절 한가위를 만끽하도록 했다. 보름 달빛이 블루로드 바다에 비쳐 반짝이는 윤슬(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조망 포인트인 풍력발전단지 일원에서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로 추석명절의 풍요로움과 함께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계획으로 마련했다. 오후 4시 영덕군 산
영덕군은 20일 영덕읍에서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 채널인 ‘만사형통 군수실’을 운영했다. 이희진 군수는 영덕읍사무소에 설치한 천막군수실에서 민원을 듣고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석에서 답변했다. 시간이 필요한 민원은 신속히 검토한 후 주민에게 설명하기로 했다. 오후에는 남석3리 마을회관 개축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우진센트럴하임 아파트와 신세계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동해중부선 철도 영덕역사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화천2리 과수원과 경상복지재단 장애인 작업장도 방문해 지역 농민과
영덕군이 오는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장육사 경내에서 2017 나옹문화제 및 장육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영덕군, 불국사에서 후원한다.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고찰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환상적 공연․체험행사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1부는 ‘나옹왕사를 다시 만나다’라는 주제로 불국사 합창단과 함께 나옹왕사 봉찬의식을 재현한다. 고려시대 나옹왕사 책봉식에서 공연된 전통 궁중무용 무고와 정병인 사자춤이 분위기를 돋운다. 개그맨 김학래씨가 사회를 보는 2부 산사음악회는
잡초와 칡넝쿨이 무성했던 소월리 앞 7번국도변과 오십천변 금호제방(5㎞)에 접시꽃과 코스모스 밭이 조성돼 화제다. 사진촬영에 빠진 사람들의 모습도 심심찮게 보인다. 또한 강구면 신대교 사거리와, 삼사리 진입로의 화사한 메리골드는 영덕대게거리를 찾는 관광객의 기분을 들뜨게 한다. 이른 봄부터 영덕군 강구면사무소에서는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크게 증가하는 관광객을 맞기 위한 대대적인 꽃길을 조성했다. 강구면 주민의 운동 코스인 자전거도로와 제방 산책로꽃길은 주민 삶의 질을 높였다. 이곳을 늘 이용하는 금호리 주민은 “아침운동
영덕군은 지난 5일 2018년도 정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인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 영덕읍 삼계리와 창수면 인량2리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16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와 평가절차를 통해 사업대상을 선정했다. 영덕군은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발전을 구상하고 주도하는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삶의 만족도 제고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환경분야 경관・생태정비 대상지인 창수면 인량리 일원은 인량리 전통고택을 중심으로
영덕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배추생산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배추수출 관련 실무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 6월 영덕 봄배추 첫 대만수출과 현지 소비자의 큰 호응, 수출바이어의 추가 주문 증가에 따른 것이다. 협의회에서 체결된 농산물 수출업체와 생산농가의 출하약정으로 연간 영덕배추 2,000톤을 대만으로 수출하게 됐다. 또한 농약안전사용 기준 준수, 재배이력 기록작성, 배추 수출단지 지정을 위한 실무와 사례 교육도 진행됐다. 앞서 올 상반기 영덕 봄배추 대만 수출량은 430톤으
영덕군은 지난 14일 장사해수욕장 내 전승기념탑에서 「제38회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개최했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한 양동전술인 장사상륙작전의 전승을 기념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건립추진위원회와 장사상륙참전 유격동지회에서 공동 주관했다. 이희진 영덕군수, 최재열 영덕군의회 의장, 장사유격동지회원과 유가족 50여명, 김순견 경상북도 정무실장, 정재학 50사단장, 안주생 경북남부보훈지청장과 영덕군 보훈단체회원, 주민ㆍ군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경
영덕군은 지난 7일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사협회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영덕군 지역복지발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문화행사와 기념식, 포럼, 만찬, 한마음걷기대회 등이 열렸다. 기념식에서 경상장애인보호작업장 김한얼씨가 영덕군수 표창패를 받았으며 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두리씨는 영덕군의장 감사패를 받았다 오상열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한 정부 또는 자치단체의 사회복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2017상반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는 경상북도가 주관하여 23개 기초자치단체의 일자리 대책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으로 영덕군은 2015년 하반기와 2016년 하반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일자리창출 분위기 확산과 일자리 우수사례의 공유를 위해 일자리 추진 실적을 평가하면서 1차 평가는 일자리창출 목표 달성도 등 6개분야 12개항목의 서면평가로 시행하고, 2차 평가는 전반
제29대 신임 영덕부군수로 하성찬 전 울릉부군수가 부임했다. 하부군수는 지난 7일 오후 4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임용장을 받고 간부공무원들과 상견례를 했다. 이후 실과소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영덕군은 군의회 임시회기 기간이고 빠른 업무시작을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자는 부군수의 뜻을 따라 간소한 환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하부군수는“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동해안 최고의 해양관광 도시 영덕에서 근무하게 되어 기쁘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크게 도약하고 있는 영덕의 미래비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포부를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지난 7일 신돌석 장군 후손인 신재식씨와 함께 현대중공업이 주관하는 신돌석함 진수식에 참석했다. 신돌석함은 해군이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잠수함 9번함의 함명을 대한제국 당시 평민 출신 의병장으로 활동한 신돌석 장군의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지난 8월 신돌석함으로 명명했고, 울산 현대중공업이 잠수함 건조를 완료하면서 이날 함명 선포 및 진수식을 가졌다. 1,800t급 신돌석함은 길이 65.3m, 폭 7.6m로 수중에서 최대 20노트(37km)의 속력으로 기동할 수 있으며, 대함전, 대잠수함전, 공격기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