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육사 선생의 문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제12회 이육사문학축전 가을 행사가 10월 17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된다. 제35회 전국육사백일장대회, 제10회 전국육사시낭송대회가 안동민속박물관에서 열린다. 전국육사백일장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부터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 일반인이 참여하게 된다. 당일 발표되는 글제를 가지고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누어 창작의 경연을 펼친다. 대상엔 상금 2백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안동민속박물관 시청각실에선 육사 선생의 시낭송 대회가 개최된다. 육사 선생의 시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오는 17일(토)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부천FC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8라운드를 펼친다. 상주상무는 이번 경기를 ‘가을소풍’으로 지정하고 경기장을 찾는 선착순 200팀에게 피자헛 피자 1판을 제공한다. EPL존(6문)으로 입장하는 4인 이상의 1팀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EPL존 글램핑 관람석을 시범 운영한다. 사전 신청으로 받는 글램핑존은 그늘막 텐트와 돗자리, 쌍안경을 대여하고 피자 1판을 증정한다. 최대 4인이
올 초봄에 남편하고 상주 모동면에 있는 구수천 옛길을 처음 갔었다. 길이 하도 호젓하고 좋아서 계절마다 한 번씩은 와 봐야지 마음먹었는데 여름을 지나 가을 초입에 다시 갈 기회가 생겨 서울서 다니던 직장 후배들이 우리 집에 놀러 온다기에 같이 그 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후배들과 함께 했다. 새벽 6시 40분부터 움직여서 우리 집에 10시 30분쯤 후배들이 도착했고, 차를 같이하고, 준비한 도시락을 나눠들고 출발했다. 가을 색이 완연하진 않겠지만 ‘어떻게 변했을까?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궁금했다. 보현사입구
안동청년유도회(安東靑年儒道會, 회장 박관우)가 오는 1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유교적 가치 공론(公論)과 인류사회의 공존(共存)’을 주제로 ‘2015세계청년유림대회’를 개최한다. 세계청년유림대회는 인류의 미래철학으로 주목받는 유교의 세계화를 위해 안동청년유도회가 지난 2010년 첫 대회를 열었으며 올해 6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와 안동시 주최,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와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경북도문화원연합회와 한국국학진흥원, 안동병원 등이 후원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정재훈 경북대교수가 ‘조선시대 사림의 위상과 그 의의’를,
상주시에서는 지난 8일 남성동과 인봉동에서 상주읍성 동문과 서문이 자리하고 있었던 위치를 표시하는 표석을 설치했다. 표석은 1.1m × 1.1m의 크기의 화강석 안에 지름 80cm의 황동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황동판의 중앙에는 상주 읍성도를, 외곽에는 4대문인 동문(돈원문), 서문(진상문), 남문(홍치구루), 북문(현무문)을 각자하여 시민들이 상주읍성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설치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읍성의 성문이 있었던 위치를 시민들에게 알려주고, 고도 전통문화도시의 자긍심을 시민들에게 심어주
경북대 섬유패션디자인학부 패션디자인전공 졸업작품발표회가 10월 14일 오후 3시와 7시 2차례에 걸쳐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2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졸업작품발표회는 ‘Paradigm Shift(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총 37 명의 학생이 참여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발표회는 ▷무료함 ▷환영과 환상 ▷변화의 절정 ▷혼돈의 시간 ▷깨달음 ▷승화 등 총 6개의 테마로 진행되며, 방황하는 현대인이 끊임없이 발전 승화하며 내면의 성숙함을 완성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졸업
제9회 전국 상주 ‘명주’ 패션디자인 페스티벌이 8일 오후 5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많은 시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대학교 산업디자인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대학생이 출품한 101점 중 예선심사를 거쳐 92점이 선정되었으며 특히, 출품작들은 상주 전통명주에 스토리텔링을 입혀 명주를 재해석하여 명주의 포근함과 부드러운 성품을 표현함과 동시에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갖춘 실물 의상으로 고부가가치 명주산업에 대한 발전가능성을 제시했다. ‘2015 상주이야기축제’의 전야제 행사로 진행된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 5기 선수들의 전역기념식이 오는 8일(목) 오후5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이 날 오후3시에는 상주상무 선수들이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남자축구 [대한민국 vs 알제리] 경기가 열린다. 경기가 종료되는 오후5시부터 전역기념식이 진행되며,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예비 전역자들은 밀리터리 유니폼 구매자들과 경기를 관람한 뒤 전역기념식에 참여한다. 선수들과의 경기 관람을 원하는 밀러터리 유니폼 구매자들은 페이스북 메시지, 사무국(054-537-7222)으로 사전
삼백의 도시, 스포츠의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주에서 2015 SBS 프로볼링 상주투어 대회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유명 프로볼링 남‧여 선수 240여 명이 출전했으며, 한국의 대표 프로볼링 선수인 정태화 선수, 리듬체조 선수로도 유명한 신수지 선수 등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볼링 종목은 전신 운동으로 신체를 고루 강화시켜주고 체력이나 체격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써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운동이다. 이정백
안동시에서는 201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 제44회 안동민속축제의 흥겨운 분위기에 발맞춰 낙동강 음악분수를 축제기간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흘 동안 매일 3차례(14:00, 20:00, 21:00)에 걸쳐 20분씩 가동할 계획이다. 낙동강 음악분수는 낙동강 밤하늘에 높이 10m까지 시원하게 내뿜는 물줄기와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휘황찬란한 레이저 쇼, 조명장치와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부터 대중가요의 조화가 어우러져 안동을 방문하는 남녀노소의 관광객들에게 감동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평일에는 300여명, 주말에는 700여
추분 (秋分)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추분 관련 속담이다. 가을이 다가왔다는 신호로 과거 속담에도 '벌레가 숨는다'는 표현이 사용됐다. 이러한 추분이 오늘(23일)로 다가왔다.'추분이 지나면 우렛소리 멈추고 벌레가 숨는다'. 추분은 백로와 한로 사이에 있는 16번째 절기다. 추분은 양력 9월 23일 무렵으로, 음력으로는 대개 8월에 든다. 이날 추분점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80도의 추분점을 통과할 때를 말한다. 추분에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므로 이날을 계절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은 2015년도 정기 기획전으로 제사에 사용하는 제구를 소개하는 `祭具, 그리움을 담아 정성으로 갖추다 를 9월 23일(수)부터 12월 20일(일)까지 안동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조상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제사를 중요하게 생각해 왔으며 그와 관련된 제구(祭具)에도 정성을 담아 신성하게 여기고 소중하게 관리했다. 이같이 정성을 담는 제구들은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일반 그릇이나 도구와는 달리 평상시에도 제구를 보관하는 창고를 따로 만들어 보관하거나, 제기궤․제기함 등에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올품(대표이사 변부홍)과 파트너로 함께 한다. 상주시 이정백 시장을 비롯하여 상주상무 백만흠 대표이사와 올품 변부홍 대표이사는 21일 오후 5시, 상주시청 시장실에 모여 1억 5천만원의 광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주상무와 함께하는 올품은 상주시의 프로축구 발전과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 목표를 약속했다. 그 일환으로 가을에는 상주상무와 올품이 함께 하는 축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2015 추석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4일(목)부터 28일(월)까지 5일간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상주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4일 태백급 예선전 및 8강 선발을 거쳐, 25일부터 태백장사(80㎏이하) 결정전을 시작으로 26일에는 금강장사(90㎏이하), 27일에는 한라장사(110㎏이하), 28일에는 백두장사(150kg이하) 결정전이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예선부터 준결승전까지 3판 2선승제, 결승은 5판 3선승제로 진행
지난 18일(금) 오후 6시, 상주시 생활체육공원에는 많은 인파가 모였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의 프로 선수단이 공원 내 축구장에서 진행된 U-12선수단의 훈련에 참가했기 때문이다. 이정협, 이용, 황일수, 이현웅, 장현우가 방문하였으며 선수별로 팀을 꾸려 축구클리닉과 미니 게임 등을 진행했다. U-12유소년 선수들은 홈경기 날 에스코트로 선수들을 만나왔지만 그라운드 위에서 함께 볼을 차는 것은 처음이라며 연신 신기하고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단체사진 외에도 가족별로 사진을 찍어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고 아이
『2015 상주아리랑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상주아리랑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상주시 계산동 아리랑고개 일원에서 열린다. 상주아리랑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적 자원인 상주아리랑고개의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고, 색다른 문화공연으로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1일차에는 원형 보존된 아리랑고개 옛길을 따라 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걷는 ‘아리랑고개 옛길을 찾아서’를 시작으로 아리랑고개 사람들의 ‘아리랑공연’과 풍류소리꾼 임동창 문하의 젊은 음악가로
경상북도는 17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치매쉼터 참여 어르신, 대학생 서포터즈, 일반도민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愛행복을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날이다.이번 행사는 경북형 치매극복 홍보 동영상 ‘동행’‘손길’상영, 치매예방 뇌체조 따라하기, 기웅아재와 단비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 치매극복 유공자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개관이래 처음으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선보인다. 공연은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기간 중10월3일(토)오후8시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영화‘귀여운 여인‘에서 줄리아 로버츠가 눈물을 흘리며 리차드 기어와 함께 보던 오페라로도 잘 알려진 ‘라 트라비아타’는 세계 오페라 관객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로, 오페라 가운데 한국에 가장 먼저 상륙한 작품이기도 하다.국내에서는1948년 ‘춘희’라는 제목으로 초연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길을 잘못든 여자’라는 뜻의 주세페 베르디가 작곡한3막4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