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는 21일 제261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올해 세계적인 고물가·고금리 속에 유례없는 이상기후까지 겹쳐 어느 해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냈음에도 전국 최고 수준의 피해복구비 확보, 봉화군민체육대회 및 봉화송이한약우축제의 성공적 개최, 봉화양수발전소 유치 총력 대응,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국비 반영, 봉화형 스마트팜 농업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 소아청소년과 신설을 비롯해 군정을 활발히 추진하며 군민 행복에 앞장섰다.이러한 노력으로 2024년 지방소
봉화군은 지난 18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세계시민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민주적 토론과 소통문화의 확산을 촉진하고, 청소년들의 논리적 사고와 토론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선수진들이 주어진 논제에 따라 1대 1 토론을 하고 토론대회 심판진의 객관적인 평가에 따라 상장을 수여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미래 인재들이 참가해 ‘원자력 발전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논제로 찬반토론을 펼치며 다양한 시각과 주장을 듣고
봉화군은 17일 물야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건립된 주민복지회관 및 다목적광장 준공식을 개최했다.물야면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은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장을 비롯한 약 150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현판식, 기념 촬영 및 내부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주민복지회관 및 다목적광장은 물야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5년간 국비 포함 총 4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축됐다.주민복지회관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방문해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만나 양수발전소 유치를 건의했다.봉화군은 2035년 준공을 목표로 1.75GW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건설한다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소천면 남회룡리와 두음리를 사업대상지로 500MW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박현국 군수는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만난 자리에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를 동반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봉화군에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기술적인 측면과 아울러 주민 수용성 부분에서
봉화군은 지난 9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열린 ‘2023년 목재산업 워크숍’에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산림청장상 표창을 받았다.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콘크리트 중심의 도시를 목재로 전환해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산림청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봉화군을 비롯해 총 9개 시군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봉화군은 지난해 2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올해 10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군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자문단 의
봉화군은 지난 13일 박현국 봉화군수와 군의원,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읍 해저2리 솔안마을 꽃대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및 격려사, 테이프 커팅 및 현판식, 마을주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봉화읍 해저리 74번지 일원에 건축된 꽃대커뮤니티센터는 ‘솔안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총 12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했으며, 지난해 12월 착공해 최근 9월 공사가 마무리됐다.꽃대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276.09㎡,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요
봉화군은 지난 10일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봉화군 전원생활포럼’을 개최했다.봉화군 전원생활포럼은 최근 감소추세인 봉화군 귀농귀촌 실태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정책 발전방안을 모색해 우수한 귀농귀촌지 봉화군으로 도약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포럼에서는 봉화군 귀농 단체 소속 우수 정착 귀농농가의 정착 이야기를 발표하고, 올해 첫 실시한 봉화군 전원생활 체험에 참가한 도시민들이 봉화군을 탐방하고 영농체험 등을 한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봉화군 귀농 관련
봉화군은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총 1,965톤의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고 밝혔다.매입품종은 일품과 해담이며, 읍면의 지정된 장소에서 수분 13~15%이하 건조된 상태의 톤백(800kg)을 포대(40kg) 단위로 매입한다.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 직후 3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말에 지급한다.특히 지난 2018년부터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검정 결과 매입 품종 이외의 품종이 혼합된 농가는 공공비
봉화군가족센터는 오는 13일까지 1인 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지원 사업 ‘빛이 나는 솔로’ 노년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가 겪는 외로움과 고립을 해소하고자 기획됐으며,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총 6회기 동안 65세 이상 노인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참가 신청은 봉화군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프로그램은 1인 가구 구성원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치매 예방 교육, 노년기 집단상담 등 교육과 아로마 보습크림 만들기, 요리, 화분 만들기, 보드게임 등 문화체험으로 구성돼 있
봉화 청량산박물관은 이달 7일부터 청량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선비가 찾은 이상향, 봉화의 동천과 구곡’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봉화지역 전통 명승으로 알려진 구곡과 동천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기 위해 계획된 특별기획전으로, 암각문 탁본 21점, 관련 인물 문집 7건 및 사진·영상 자료가 전시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동천’에서는 권두응이 쓴 , 남호 김뢰식이 쓴 암각문
봉화군은 지난 2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원 시군 시장·군수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북 동북지방 행정협력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경북 동북지방 행정협력회는 경북 북부지역의 동일 국회의원 선거구인 영주, 영양, 봉화, 울진 4개 시군이 2021년 출범한 협력회로, 매년 4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날 정기회에서는 회원 시군 간의 상생발전 방안과 주요 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공동건의문과 공동협력 합의문 작성을 통해 공통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대감을 가지는 시간을 보냈다.
봉화군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토론회는 12월 2일 오전 10시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아동 및 보호자, 아동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본방향 설정과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에 반영하고자 기획됐다.토론은 모둠별 전문가와 함께 진행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아동친화도 6개 영역을 주제로 진행된다.모집 인원은 봉화군 거주 초등학
봉화군은 지난 28일 ‘봉화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상인․주민교류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내성줍깅(줍다+조깅)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모두가 함께 모여 만드는 깨끗하고 행복한 우리 마을’이라는 주제로 군민행복센터 광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상인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폐현수막 자루를 활용해 군민행복센터~내성천 일대~봉화경찰서
봉화군은 지난 25일 경주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재생, 모두가 함께 모여 고민하고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적극행정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에서 주관한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와 시군 및 11개 지방공기업이 참여했으며 혁신과 적극행정 각 분야에 제출된 총 62건의 사례 중에서 각 1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각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건들은 행정안전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추천되어 향후 우위를 다시 겨루게 된다.봉화군에서 제출한 사례의 주요 내
조선 대표 여류시인 ‘설죽’을 기리는 설죽예술제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봉화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사)한국예총 봉화지회 주관으로 개최된다.향토 여류시인 설죽은 1500년대 봉화 유곡에서 태어나 여종 시인, 천재 시인 등으로 불리며 빼어난 한시 167수를 남겼으며 황진이, 매창과 함께 조선 3대 기녀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예술제에서는 설죽이 남긴 시 낭송과 더불어 시극, 음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설죽 시집 배부, 경품 추첨 등도 준비돼 있다.정해수 한국예총 봉화지회 회장은 “봉화의 뛰어난 시인인
봉화군 청소년센터 동아리 ‘나 그리고 우리’는 지난 21일 구미시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가해 비공연동아리(체험부스) 부문에서 구미시장상인 동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청소년밝은세상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구미시 동락 공원에서 ‘청소년이 꿈며들다’라는 주제로 공연과 체험 2개 부문으로 총 26개 팀이 밴드, 댄스, 한국무용, 환경보호, 미용, 과학, 공예체험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선보였다.봉화군 청소년센터 소속 동아리 ‘나 그리고 우리’는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나만
알록달록한 단풍이 전국 곳곳에서 물들고 있다. 어느덧 10월 중순이 지나며 산과 들에 예쁘게 물들어 가는 단풍이 완연한 가을이 왔음을 알린다.봉화군에는 가을의 운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단풍 명소들이 곳곳에 있다. 가을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봉화의 떠오르는 단풍길과 이색적인 숨은 단풍 명소들을 소개한다. ◇걸으면서 즐기는 백천계곡 단풍길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에 있는 백천계곡은 사계절 내내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지만 특히 가을의 백천계곡은 아름다운 단풍길로 유명하다.청옥산, 월암봉, 삼
봉화군은 봉화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통한 국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50회 LA한인축제 제17회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 행사에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 업체 관계자 등 12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LA 서울국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50회 LA한인축제 제17회 농특산물 우수상품 엑스포 행사에는 경북도 35개 농수산물 생산·가공업체가 참가했으며 봉화군에서는 봉화청량산김치, 봉화조합공동사업법인, 솔지원을 포함 3개 업체가 참여했다.
봉화군은 오는 11월 10일까지 ‘2023 봉화군 청소년 봉화여행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재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산해 봉화의 관광지,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숨은 명소, 상징물, 맛집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중고등학생과 동일 연령 청소년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작품 및 공모 신청서류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노력상 8명 등 19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총 380만 원
봉화군은 지난 5일 봉화군 봉화읍 문단리 수안마을 내에 있는 봉화 애죽헌(愛竹軒)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봉화 애죽헌(愛竹軒)은 1708년(숙종 34년) 단구 황창술(1628~1711)이 후학들의 문학정진을 위해 건립한 서재이다. 수안마을 내에는 황창술이 학문수학에 정진하던 정사인 단구정사와 학덕과 효성을 추모하기 위한 추원사가 있으며, 매년 춘추(春秋)에 제향이 이뤄지고 있다.봉화 애죽헌은 조선시대 중기에 건립된 가내(家內)형 서재 건축으로 주거와 교육의 흔적이 함께 나타나는 건축물이다. 목구조의 원형적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