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할머니가 평생 처음으로 은행에서 자신의 이름을 썼다고 기뻐하시길래 할머니를 안고 펑펑 울었습니다.”스승의 날을 맞아 칠곡할매글꼴의 주인공을 가르친 평균 연령 85세 할머니들의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선생님들의 헌신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주인공은 일제강점기와 가난으로 한글을 깨치지 못한 칠곡군 할머니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성인문해교육 선생님이다.칠곡군은 2006년부터 2개 마을에서 시작해 현재 23개 마을에서 할머니 220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찾아가는 늘배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선생님들은 대부분 칠곡군이 운영
칠곡군은‘제19회 칠곡군민의 날’기념행사를 지난 7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 군민의 날은 지난 2004년 제정된 「칠곡군민의 날 조례」에 따라 5월 7일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군민들과 출향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과 결속을 다져왔다.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기념행사를 열지 못하다가 올해 4년 만에 제19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을
칠곡군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2일 열리는 제291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금번 추경(안)은 본예산 6,735억 원보다 600억 원(8.9%)이 증가한 7,335억 원 규모이다.주요 사업으로는 내년 이후 국․도비사업 공모를 위한 계획 수립 용역 등에 22억 원을 반영하고 지역 경제 활력 제고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하여 칠곡사랑카드 및 상품권 포인트 보전비 11억 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10억 원, 중소기업 성장사
칠곡군 지천면(면장 추경호)은 5월5일과 5월6일 2일간 관광 명소인 지천지(낙화담)에서 ‘지천 아카시아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신동재에서 개최하던 축제를 낙화담으로 이전하여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4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공연과 지역민들이 주도하는 색다른 볼거리를 준비했다.행사는 낙화담 둘레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공연, 체험마당, 전시마당, 놀이마당, 농산물직거래장터 등 여러 볼거리들로 구성된다.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비눗방울을 이용한 놀이와 그네타기, 에어바운스, 양 먹이주기, 조랑말 타기 체험
칠곡군은 ‘제19회 칠곡군민의 날’을 맞아「칠곡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자랑스러운 군민상은 2004년도 이후 매년 칠곡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자를 수상자로 선정해 왔다. 올해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석적읍 이성형(75․석적남율2리장)△ 교육문화체육발전 부문 - 북삼읍 조재문(64․북삼농촌중심문화바람회장)△ 사회복지증진 부문 - 왜관읍 전영숙(63․前왜관중앙초교사)△ 지역경제발전 및 활성화 부문 – 약목면 손정식(64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1일 군청 강당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AI·미래전략센터 김태원 수석연구원을 초청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ChatGPT와 생성 AI가 가져올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인 ChatGPT를 이해하고 이것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공직사회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칠곡군은 새로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앞으로의 경쟁력은 기술 활용력에 좌우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주민만족도와 행정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도구로 AI서비스를 제대로 활용해 행정 역량을 높여 나
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27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2023년 3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칠곡문화관광재단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기관단체장, 지역 문화예술 유관 기관,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출범식은 칠곡영쳄버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출범선언식,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칠곡문화관광재단은 2020년 11월 재단법인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여년간의 준비 끝에 지난 1월 창립총회를 거쳐 설립됐다.지난 2월 재단 직원 채용을
칠곡군은‘제19회 칠곡군민의 날’기념행사를 5월 7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군민의 날은 지난 2004년 제정된 「칠곡군민의 날 조례」에 따라 5월 7일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군민들과 출향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과 결속을 다져왔다.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기념행사를 열지 못하다가 4년 만에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솜씨자랑을 시작으로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과 비전 퍼포먼스, 군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마무리 된다.식전공연으로 군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식전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20일(목),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 지원과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하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재 농림축산식품부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을 위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농식품을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2022년 시범사업 결과 분석에 따르면, 바우처 지원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수혜자의 *식품 충분성은 16.6%p, 식품 다양성은 24.1%p 증가하여 식생활 개선에 큰 도움이
경북 칠곡군 할머니와 제주 소년이 특별한 만남을 갖고‘괜찮아’라는 위로 메시지를 던지며 대한민국 국민의 기(氣) 살리기에 나선다. 꾹꾹 눌러쓴 손글씨를 디지털 글씨체로 만든 칠곡할매글꼴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할머니들과 천재 작가 전이수는 내달 16일부터 제주시에 위치한 미술관‘걸어가는 늑대들’에서‘괜찮아’라는 주제로 특별 기획전을 연다.이번 기획전은‘10대 같은 80대 경북 칠곡군 할머니’와‘80대 같은 10대 제주 소년’이 코로나와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대한
김재욱 칠곡군수가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민생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방문은 지난 7일 왜관5리와 덕산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3일까지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애로 사항을 듣고, 에너지 가격 급등 등으로 위기 상황에 부닥친 군민을 위한 민생대책을 마련했다.김 군수는 앞으로도 서민의 삶 현장을 직접 방문·체험하는 기회를 자주 가져 서민 대책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김 군수는“난방비 지원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소외된 분들과 취약 계층에게 실질
칠곡군은 군의 대표 농산물인 참외가 13일 첫 출하해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 공약에 나섰다고 밝혔다.올해 첫 출하한 기산면 영리 박진극(64세)씨는 지난해 11월 18일 신품종인 강찬꿀을 시설참외하우스 17동 규모에 정식해 25상자(1박스/10kg)를 첫 수확하여 북대구 농협공판장에 납품하였다. 칠곡벌꿀참외는 전국 최초로 참외에 꿀벌을 투입해 자연수정 하는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맛과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한 고품질 참외를 생산하여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김재욱 군수는 “최근 이상기후
칠곡군은 지난 8일 자매결연 도시 완주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완주군은 칠곡군의 제2의 고향이다.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완주군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라며 ‘미래 행복 도시’ 완주군을 응원한다.”며 완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각 자치단체장은 상호 품앗이 기부를 하였고, 뜻을 함께하는 직원들도 동참하는 등 지자체간 기부 릴레이로 이어질 전망이다.한편, 완주군은 1999년 칠곡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행정뿐만 아니라 민간단체 간 왕성한 교류를 이어오
‘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를 군정 목표로 내건 김재욱 칠곡군수는 계묘년 새해에는 본격적으로 민선 8기의 돛을 올려 새로운 칠곡을 향해 항해에 나선다는 각오다.김 군수는“지난 6개월 동안 군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칠곡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어려운 여건 속에도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신 공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그는 2023년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준비해 온 계획들을 본격 추진하는 중요한 해로 기업
경북 칠곡군이 ‘희망2023나눔캠페인‘에서 역대 최고 모금액인 7억 7천여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된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경기침체의 우려로 캠페인 활성화가 전반적으로 어려울 것이라 예상한 것과 달리 칠곡군민들과 지역의 기관· 단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캠페인 시작 23일만에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였으며, 48일째인 현재 목표액의 185%를 초과하여 기존 역대 최고 모금액인 7억 5천만원(2018년)을 훌쩍 뛰어 넘었다.비대면(ARS, 계좌이체, QR코드)기부와 정기기부(착한가
손글씨로 제작한 컴퓨터 글씨체인 ‘칠곡할매글꼴’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다섯 명의 경북 칠곡 할머니가 대형 연하장을 들고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재욱 칠곡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칠곡할매글꼴을 만든 이종희(91)·추유을(89)·이원순(86)·권안자(79)·김영분(77) 할머니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보낸 새해 연하장과 문화예술인 신년 인사회는 물론 검찰총장 신분일 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칠곡군은 지난 11일 향사아트센터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주요업무 & 군정 비전 공유회’를 개최해 부서별 비전과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올해 업무보고회는 기존과 달리 색다르게 이뤄졌다. 부서장이 업무보고를 하는 대신, 소통을 통해 도출한 부서의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사업을 사업담당자가 설명함으로써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소통의 시간에는 ‘신바람 나는 공직문화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발전 방안 등’ 직원들이 적어낸 건의사항에 대해 군
대구지역 군부대 유치를 위한‘칠곡군 군부대 유치 범군민위원회’가 지난 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보훈단체는 물론 노인, 여성, 학부모 등 각종 사회단체 회장 32명이 참가하는 메머드급 규모다.위원장은 송필각 전 경북도의회 의장과 황대일(육사 43기·예비역 중장) 前 육군 참모차장이 공동으로 선임됐다.부위원장에는 배석운 전 팔거역사문화연구회장, 김필규 칠곡상의회장, 이상환 칠곡군 발전협회의회장, 최충헌 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육정근 청년협의회 칠곡군연합회장이 사무국장에 선임됐고, 한광수 칠
칠곡군은 국도비 공모사업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칠곡군은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공모팀을 신설하고 공모사업에 대한 총괄 관리와 사업발굴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군은 경북도 유일 공모사업 전담부서 신설에 따라 체계적이고 긴밀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칠곡군은 역점 및 현안 사업과 연계한 공모사업을 발굴해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도시경쟁력과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공모사업 발굴에 공직자의 관심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워크숍과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헐크 이만수, 불사조 박철순, 무등산 폭격기 선동열, 라이온킹 이승엽 등 한국 프로야구 전설들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뭉친다.삼성 라이온즈 영구 결번 레전드 이만수(64) 전 SK와이번스 감독은 지난 7일 왼손으로 손가락 7을 만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소아암 어린이를 응원하는‘럭키칠곡 챌린지’에 동참했다.럭키칠곡은 칠곡군의 첫 글자‘칠’이 행운을 의미하는 숫자 7과 발음이 같은 데서 출발한 것으로 6·25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에 평화를 선물한 ‘행운의 칠곡’과‘긍정의 힘이 성공’을 부른다는 의미다.서선원 한국백혈병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