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사음악회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봉화 청량사 제17회 산사음악회’가 지난 7일 저녁 7시에 개최됐다.‘산사음악회’를 연상할 때 가장 먼저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곳이 바로 봉화 청량사다. 굽이굽이 가파른 산길을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산사지만 매년 가을이면 청량사 산사음악회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만큼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산사음악회로 꼽히고 있다.이번 음악회에서는 이치현과 벗님들, 사랑과 평화, 한영애 밴드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메조소프라노 추희명과 청량사 둥근소리합창단도 함께 무대에 올라 700여 명의 관객들에게 아름
봉화군보건소는 가을철 농번기에 집중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의 본격적인 호발기간(10월 중순~11월)이 도래함에 따라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주로 9~10월에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 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하며, 유충은 여름철에 산란한 알이 초가을에 부화를 시작해 늦가을(10월 말)에 개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농작업 등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박현국 군수는 6일 봉화군청 전정에서 걷기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 걷기 실천에 앞장서기 위한 ‘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에 동참하며 일상생활 속 걷기운동 실천을 독려했다.이번 챌린지는 경북도 걷기 활성화 및 비만 예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위해 마련됐다.박현국 군수는 걷기 실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직원들과 군청 전정을 걸으며 걷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걷기 실천 챌린지가 한마음 한뜻으로 걷기생활화 실천에 동참하는 시작이 되길 바라며,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봉화군은 지난 5일 박현국 군수, 김희문 양수발전소 유치위원장, 소천면 두음리, 남회룡리 주민 등 30여 명이 유치 염원을 담은 서명부와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한국중부발전본사에 방문했다.봉화군은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소천면 두음리와남회룡리 일대가 양수발전소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양수발전소 유치활동을 시작했다.5개월간 20차례의 주민설명회, 4회의 현장견학을 통해 주민의견 수렴 및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집중하는 한편, 한국중부발전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관 간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봉화군은 지난 9월 23일 ‘봉화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상인․주민교류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다같이 송송 요리경연대회 2차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요리대회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봉화 특산물을 이용한 봉화의 대표 맛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2차 현장평가는 지난 8월 1차 영상평가에서 선정된 6개 팀이 참가해 현장에서 요리 시연을 하고, 출품 요리에 대해 3명의 심사위원 점수(70%)와 현장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봉화읍체육공원과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 및 ‘제40회 청량문화제’가 지난 24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봉화군에 따르면 4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7만여 명의 관광객이 전국 각지에서 봉화를 방문했으며, 축제장과 인근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58억 원으로 추산했다. 지난 6월 장마철 수해 피해로 취소된 ‘제25회 봉화은어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야심차게 준비한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는 기존 판매행사 위주의 축제가 아닌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9.21.~9.24)와 연계해 열린 ‘제11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24일 봉화공설운동장 및 지방도 915호선(물야방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봉화군과 매일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봉화군민과 마라톤 동호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빛 가을들녘을 달리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하프 남자부에서는 김정열(포항시)씨가 1시간 18분, 여자부에서는 김태경(포항시)씨가 1시간 33분의 기록으로 우승했다.또한 10
봉화군은 제27회 봉화송이축제 기간인 지난 23일 봉화체육공원에서 ‘제18회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봉화군이 주최하고 봉화로타리클럽이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 코스는 체육공원을 출발해 봉화대교, 은어송이테마공원, 유록재, 톱텍시티파크를 지나 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3.4km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걷기대회는 지역주민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등 누구나 당일 오전 7시부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했으며, 참가자에게는 경품권, 간식, 기념품을 제공했다.특히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봉화군과 베트남 뜨선시가 22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봉화군의회 김상희 의장을 비롯한 봉화군 실과소장 등 15명과 베트남 뜨선시 레 쑤언 러이(Lê Xuân Lợi)당서기장, 박린성 문화체육관광국 응웬 쑤언 쭝(Nguyễn Xuân Trung)부국장 등 베트남 측 20여 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축하했다.봉화군과 뜨선시는 2018년 11월 2일과 2022년 12월 5일에 체결된 우호협약 및 우호강화협약에 이어 이번 자매결연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가 9월 21일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봉화군이 주최하고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봉화송이한약우축제는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9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4일간 봉화읍 내성천 및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 첫날부터 봉화송이한약우축제를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전국적으로 송이작황이 예년에 비해 좋지 않은
봉화군은 지난 19일 포항U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대회에는 도내 70세 이상 시군 대표 선수진과 자원봉사자, 시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대회에는 그간 경로당에서 뇌건강 주산교육을 훈련받은 어르신들 중 8명이 대표선수로 출전했으며, 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원 8명은 심판진으로 참가해서 대회를 인솔했다.특히 박옥준 어르신(춘양면)은 86세의 고령의 연세에도 대회에 참여해 장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8일 재산면 일대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가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재산면에서는 25ha의 시설하우스에서 방울토마토를 생산하고 있으며 대부분 수박을 전작으로 재배하고 후작으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또한 3개의 토마토 작목반이 운영되고 있고 각 작목반에서 공동선별 작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방울토마토를 출하하고 있다.이날 현장에서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여름 지속된 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농작물 작황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재산면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
봉화군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 기간동안 원활한 축제운영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일부 버스노선을 변경 운행한다.이에 따라 영주 봉화간 33번 시내버스 및 봉화 석평간 농어촌 버스노선 일부 구간이 축제기간 4일 동안 변경 운행된다. 영주~봉화 변경구간은 영주→내성대교→어린이문구사→삼계교차로→봉화중고등학교→농협군지부→텐마트→궁전모텔교차로→경찰서→보건소사거리→내성대교→봉화정
봉화군은 지난 15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 대축전 ’에 출전하는 봉화군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울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간 축구, 게이트볼, 테니스 등 23개 종목에서 도내 22개 시군의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생활 체육인의 축제의 장이다.지난 대회에서 축구 군부 우승, 체조 군부 우승, 농구 군부 일반부 1위 등 전체적인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봉화군은 제33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에 16개 종목 261명의 선
봉화군은 오는 22일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장 일원에서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특화메뉴 개발 및 공공배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맛쉬룸 버섯특화메뉴 시식회를 개최한다.맛쉬룸은 맛+이룸, 맛+버섯(mushroom)에서 나온 ‘버섯의 맛을 이룬다’는 뜻을 가진 봉화군 버섯특화메뉴 공동 브랜드로, 네이밍 공모 당선작을 기초로 만들어졌다.이번 시식회에서는 특화메뉴로 개발한 메뉴 11종 가운데 메인 메뉴인 ‘표고버섯떡갈비’와 사이드 메뉴인 ‘버섯두부샐러드’ 2종을 선정해 약 300인분을 선보인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봉화송이한약우축제가 오는 9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4일간 경북 봉화읍 내성천 및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이번 송이축제는 수해의 아픔을 이겨내고 진행되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준비했으며, 기존 판매행사 위주의 축제에서 탈피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다채로운 연계행사들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송이축제 대표 콘텐츠인 송이채취체험을 비롯해 도전!송이한약우
봉화군은 지난 11일 춘양면사무소에서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봉화구간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군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한반도 남쪽의 중간에서 동과 서를 연결하는 최초의 국가 숲길로써, 그중 봉화구간 노선은 물야면 오전리에서 소천면 분천리까지 약 77.19km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이다.이번 주민설명회는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봉화구간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내실있게 공사 계획을 수립하고 공사를 추진하는 데 빈틈없이 최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설명회는 봉화군청,
봉화군은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시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봉화군 청렴추진협의체’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봉화군 청렴추진협의체는 위원장(군수)을 비롯해 부군수 및 실과소장 등 총 2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협의체가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 마련, 청렴시책 발굴 및 공유 등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1차 회의는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방법 공유,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소속직원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
봉화 국제학생우호교류단(중학생)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의 동천시를 방문했다.봉화군과 동천시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학생교류를 4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이번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은 봉화군 청량중학교 학생 22명, 교사 3명, 대표단 3명 등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작년 청량중학교와 자매결연을맺은 동천시 증펑중소학교를 방문해 학교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참관하고 문화체육 교류, 문화유적 탐방 등을 함께 진행한다.이를
봉화축제관광재단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이 주최하고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27회 봉화송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종합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를 비롯해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경상북도의원, 군의회 위원, 최창섭 대표이사, 재단 임원 및 추진위원, 봉화군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봉화송이축제의 세부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보고하고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지원요청 사항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