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곡아트홀(안동교회)에서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26개소 어린이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교육을 위한 건강인형극 공연을 실시한다. ‘안동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노래와 율동,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적절한 목욕법과 보습제 사용, 건강한 식생활 등의 생활수칙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21일 용상초등학교와 서부초등학교에서 공연을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인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우리에게는 끊임없이 학문과 덕성을 키우며, 세속적 이익보다 대의와 의리를 위해 목숨까지 버리는 선비정신이 있다.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이후 임청각과 함께 안동이 ‘노블레스 오블리주’ 상징공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단위 답사 뿐 아니라 안동정신을 배워가기 위한 연수생들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올 들어서만 지금까지 12만 명에 달한다. 15년째 선비정신을 전하고 있는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을 비롯해 한국국학진흥원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이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4일, 대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대구대 산학협력단, 대구가톨릭대 해양바이오산업연구센터 등 3개 수행기관 공동으로 ‘2017년도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성과보고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2년간 경북지역 기능성 바이오소재 산업분야 기업체들의 제품고급화 및 제품 개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주해 시행했다. 연구원은 사업을 통해 디자인 기획 및 개선, 기능개선, 브랜드개발 분야 등 40여건의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안동시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지역 내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꿈 가득 숲 캠프’를 실시했다. ‘꿈 가득 숲 캠프’는 안동시를 비롯한 안동경찰서, 남부지방산림청 등의 기관이 청소년들과 함께 숲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 인성 함양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학급․학교임원,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및 선도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갈등 해소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에 학교전담경찰관과의 자연스러운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23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안동시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센터에서는 농업대학을 통해 안동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리더 육성을 목표로 ‘사과반’과정, ‘친환경농업반’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3월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명품교육을 실시했고, 우수농원 벤치마킹으로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내실 있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제10기 안동시농업대학은 사과반 과정 47명, 친환경농업반 과정 37명으로 총 84명이 영광스러운 수료식을 갖게 됐다. 사과반 과정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권혁서)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화제의 뮤지컬 헤드윅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 11월 5일 서울 홍익대학교 아트센터에서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공연을 마친 뮤지컬 헤드윅은 오만석과 유연석의 출연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과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공연의 주된 내용은 주인공 헤드윅의 독백과 노래를 통해 설명되며, 독일 통일 전 동독의 시골에 살던 한셀이라는 아이의 일대기이다. 어린 시절부터 여자아이 같았던 한셀은 아버지에게 성추행을 당해왔다. 아이의 낙은 미군 방송에서 락 음악
안동만을 색으로 물들인 녹색 공간 조성 최근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엄마까투리를 소재로 한 조형물이 안동의 관문인 남안동IC 운산교차로에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안동시는 지역 내 주요도로변과 공한지 등을 찾아 안동만의 특색 있는 녹색 공간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력 콘텐츠인 엄마까투리 조형물을 설치하게 됐다. 이에 시는 성공적인 지역문화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엄마까투리(꽁지, 두리) 캐릭터’와 ‘WELCOME안동’ 조형물을 남안동 IC 운산교차로에 설치하고 조경 수목과 경관조명 등을 더해
11월 21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권영세 안동시장과 농협중앙회안동시지부장 남재원, 지역농축협장(대구경북능금농협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출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안동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2017년 1월 의원발의로 조례가 제정됐으며, 안동시 농축산물의 도매시장가격이 생산비이하로 하락했을 때 생산비와 도매시장가격과의 차액을 80%를 지원해 안동시의 농가경제의 안정과 영농의욕 고취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제정했다. 안동시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조성은 2021년까지 300억 목표로 매년 60억원을 시의
권영세 안동시장이 지난 20일 제192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구상을 밝혔다. 국내정치 불안과 북핵 위기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시정에 집중하며 흔들림 없이 전진해 왔다고 것. 시는 사상 첫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고, 활발한 도시재생사업과 간선도로망 구축, 3대문화권 사업, 백신클러스터 조성, 청년일자리 창출 등 경북중심 도시로서 기반구축을 위해 매진해 왔다. 내년에도 올해 성과를 발판삼아 ‘지킬 것은 지키면서’ ‘미래를 위한 준비’와 ‘안동가치 확산’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꾸려간다는 계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이달 20일 안동강소농 자율모임체(얼사강소농대표 이창열)를 대상으로 현장실습 교육을 가졌다. 현장교육은 얼사강소농 대추법인 회원 12명과 전문지도사, 도단위 민간전문 컨설턴트 합동으로 유한재 농장(풍천면 하회2리), 남석현 농장(일직면 망호리)에서 대추 재배기술교육과 정지·전정실습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겨울철 대추나무 관리와 전정요령을 중점적으로 가졌다. 회원들이 강소농 사업에서 다진 경영개선의지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우수농가사례와 전문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고품질안동양반대추를 생산하기 위한 기술력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도민들에게 독립군가를 알리고 함께 불러보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확산시켜 나가고자 전국 유일의 행사인 『독립군가 부르기 도내 합창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 특별행사로 처음 개최되었으며 경북도민의 많은 관심으로 2017년 11월 18일(토) 오후1시에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제3회 대회가 펼쳐질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경상북도의 8개 지역에서 10개 합창단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치며 나라사랑 하모니로 가을밤을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독립군가’는 조국을 되찾기 위해 투
지난 10일부터 열리고 있는 ‘2017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에 참가 중인 ‘안동문화 홍보사절단’이 호찌민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1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호이안 고대도시’로 이동해 안동문화 전파 열기를 이어갔다. 안동시와 (사)세계탈문화예술연맹, 문화예술 공연단 등 80여 명으로 구성된 홍보사절단은 15일에는 호이안 인민위원회와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화려하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6월 권영세 시장이 꽝남유산축제 초청 방문차 베트남 호이안을 방문해 호이안 민속공연단을 안동탈춤축제에 초청했고, 호이안 인
안동배경 영화와 종편 예능프로그램 인기에 편승해 안동이 뜨고 있다. 여기다 6시 내고향, 생생 정보통 등 공중파 교양프로그램과 외국인이 만든 유튜브도 조회 수 160만을 넘기면서 안동이 주목받고 있다. 역사의 단편들이 곳곳에 서려 있는 안동, 고집스레 지켜왔던 유산들이 최근 미디어 붐을 타고 안동의 진정성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같은 모습, 다른 시각 ‘500년 후손들, 고택의 정적을 깨다’ 얼마 전 개봉한 따끈한 신작, 영화 〈부라더〉가 대작 〈토르:라그나로크〉 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관객 100만을 돌파했다.〈부
안동시는 2018년도 대입수능을 맞아 수능 준비에 지친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11월 9일부터 ‘안동합격사과’를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 차례의 우박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견디며 결실을 맺은 사과를 브랜드화해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와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운 사과 재배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9일 안동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수능 전날인 15일까지 안동시 13개 고등학교 학생 6,000여 명에게 ‘안동합격사과’를 1개씩 무료로 나눠준다. 받은 안동합격사과
안동시는 출향인과 각 지역경제인을 대상으로 경북도청신도시 투자유치설명회를 11월 8일 경북개발공사 1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경북도청신도시 투자유치설명회는 도청신도시의 개발계획과 분양계획 설명회를 시작으로 1단계 준공 이후 변화된 도청신도시와 2단계 개발예정지구 시찰 및 도청청사 방문을 진행했다.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투자유치설명회는 지난해까지 안동출향인사를 대상으로 했다면 올해는 출향인 뿐 아니라 경북도를 비롯한 전국의 경제인 등 총 200여 명을 초청해 한반도 허리경제의
안동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연희)에서는 가을철 농번기 일손부족 농가를 돕기 위해 6일 안동시 와룡면 동악골 소재 과수농가에서 사과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 50여 명은 수확을 앞둔 시기에 우박이 내려 시름에 찬 과수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영농 현장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내 부모처럼 시름에 잠긴 농가를 보니 그냥 갈 수가 없어서 사과 팔아주기 운동도 펼치기로 했다고 한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매년 봄가을 두 차례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또한, 사랑의 어르신 섬기기 및 결혼이주
안동시는 지난 3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열린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표창(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새정부 국정과제인 『열린 혁신, 서비스하는 행정』추진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혁신가치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도민 참여 기반마련 및 공공부문 혁신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도와 23개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49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3건의 사례가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가능성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맞춤형서비스 분야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안동시 ‘현장출동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0월 31일부터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2017세계탈문화예술연맹 총회 및 학술대회가 11월 2일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의 차기 개최지를 발표하는 총회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06년 설립된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세계 유일의 탈 관련 유네스코 인가 NGO 단체로 창립 이후 2년 마다 우수한 탈문화를 보유한 국가와 공동으로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9년 태국 방콕, 2011년 인도네시아 싱가라자, 2013년 부탄 팀부, 2015년 중국 상해, 2017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여섯 번째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안동시와 경북지방경찰청, 안동경찰서는 지난 11월 1일 안동청소년수련관에서 도내 4개 시군 탈북초등학생과 일반초등학생 등 5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위한 ‘통일꿈나무와 함께하는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어울마당은 탈북학생이 일반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대처법․법률상식․사회성 향상교육을 받으면서 학교나 사회 적응을 돕고 범죄 등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친구와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사교성키우기 프로그램(놀이, 게임)과 스트레스 해소와 분노조절 등 정성적인 교육을 병행했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와 공동으로 라오스에서 문화교류 공연을 개최했다. 2017세계탈문화예술연맹 라오스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 일환으로 개최되는 한국과 라오스 문화교류 행사가 10월 31일 라오스 문화궁에서 진행됐다. 라오스 현지인들에게 공개된 이날 문화교류 공연에는 2019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분포돼 있는 사자탈춤의 교류를 위해 초청된 북청사자놀음, 안동의 이야기가 중심이 된 아리예술단의 ‘월영교의 달밤’,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담은 판소리와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