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안동시, 중국공자학원총부가 후원하며, 국립안동대학교 공자학원이 주관하는 “한중 유교·인문교류 컨퍼런스(이하‘컨퍼런스’라 한다)”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안동대학교 공자학원(원장 송환아)은 컨퍼런스를 통해 유교의 본향인 안동의 지역적 특성을 제고해 공자와 맹자의 고향인 산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중 양국의 유교․인문 교류를 보다 구체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의 컨퍼런스는 크게 세부분으로 나뉜다. 20일(수) 오전 10시 안동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개막식이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사회적 경제에서 행복안동 건설의 해법을 찾고 있다. 사회적 경제는 오늘날 심각해지는 고용난 해소의 대안적 형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점에서 그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안동시는 8월 말 기준 협동조합 58개, 사회적기업 29개, 마을기업 8개로 95개의 사회적 경제조직이 있으며, 5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로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안동시에서는 사회적 경제의 중요성을 인식해 사회적 경제육성을 위한 다양한 자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수몰 이주 지역민에게 연료사용 편의 제공” 안동시는 임동면 위1리 봉답마을 35세대에 LPG를 공급할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하고 15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안동시에서 도시가스를 공급받을 수 없어 연료비 부담이 많은 임하댐 수몰 이주민의 취사․난방비 절감과 연료사용 편리성을 높이고자 추진했다. 지난해 길안면 송사리 LPG소형저장탱크 시범보급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임동면 위1리 봉답마을, 예안면 정산1리 면소재지마을 2개소에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임동면 위1리 봉답마을의 경우 주민부담 2천8백여만원을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주최하고 (사)안동한지문화진흥회(회장 이병국)가 주관으로 9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열리는 2017년 안동한지축제의 일환으로 제6회 전국안동한지대전 공모에서 신민숙(충남 예산군)의 전통부문 ‘불기세트’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작은 전통부문(지승공예) 작품으로 한지를 가늘게 잘라 꼬아서 모양을 만든 후 옻칠을 해서 가볍고 견고한 불기세트를 표현한 것으로 내구성과 방수성이 뛰어나고 실용적인 부분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은 총157점(전통121, 현대34, 문화
안동시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문화유산, 자연환경 등을 바탕으로 야간에 머물려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간관광 프로그램의 하나인 ‘달그락(달빛+그리움+즐거움)’은 안동댐, 지례예술촌, 음악분수, 월영교 등의 안동의 명소와 달빛음악회, 걷기여행 등이 결합된 야간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9월에는 ‘안동의 밤을 가장 아름답게 즐기는 행사’라는 타이틀로 안동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9월 9일(토) 오후 5시50분에 안동역에서 출발해 찜닭골목, 달그
안동시는 9월 7일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 365청소년지원단, 28HAM 기동대,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단체와 합동으로 성창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아침밥을 나눠주면서 청소년 유해환경과 학교폭력 예방 홍보에 나섰다. 아침밥 나눠주기 행사는 안동중학교, 경안고등학교, 안동초등학교, 길원여고에 이어 올해 5번째 행사로 성창여고 전교생 2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소 이른 등교와 끼니를 거르는 습관 등으로 아침밥을 제대로 먹지 않은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나눠주며 건전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주입식
낙동강에서 사라져 가는 생명의 상징인 ‘쇠제비갈매기’의 번식지 보전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안동에서 ‘안동호 쇠제비갈매기 국제세미나’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안동호 쇠제비갈매기의 보전과 생태자원화”를 주제로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조류생태환경연구소가 주관하며 개막식은 7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낙동강 하구에서 매년 많게는 약 1,600쌍이 번식을 하던 여름 철새인 쇠제비갈매기가 수년 전부터 감소하다가 최근 3년 동안 1
- 이전 접종한 날로부터 120일이 넘어선 우제류는 모두 해당- “돼지는 1차 접종 한 달 후 2차 보강접종 권고”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접종시기가 도래한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1,401호 104,330여 두에 대해 9월 5일부터 9월 14일까지 10일간 제16차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예방접종에 앞서 관계자의 방역의식을 높이고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9월 4일 시청 소통실에서 읍면동 축산담당자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올바른 예방접종요령(백신관리요령, 접종방법, 농가준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그동안 조류인플루엔자(AI)때문에 출입을 통제해왔던 백조공원을 9월 1일 시민들에게 개방함과 동시에 탈춤축제장 앞에 위치한 낙동강변 방사장(오전 10시)에 백조를 방사한다. 조류인플루엔자(AI) 때문에 부득이하게 2016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백조공원 관람을 폐쇄했으나 금년 6월 19일을 기점으로 AI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7월 28일자로 AI위기경보가 “심각”에서 “주의”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사실상 AI가 종식되었기에 백조공원을 개방하고 낙동강변 방사장에 백조를 방사하기로 했다. 현재 백조공원에는 ‘멸종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난 3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787억원이 증가한 총 1조 817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추경을 편성하게 된 배경은 지난 제1회 추경예산 편성 이후 정부 추경 및 경상북도 추경예산편성에 따라 변경되거나 추가된 국·도비 보조사업과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추가 교부, 지방세, 세외수입 및 2016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 세입변동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등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6 회계연도 재정운영 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8월 30일 공시했다. 재정공시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살이를 한눈에 쉽게 알 수 있도록 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2월(당해년도 살림살이 예산)과 8월(전년도 살림살이 결산) 정례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그동안 결산 공시에서 최종예산 기준으로 재정자립도 등(재정자주도, 통합재정수지)이 공시됐으나 올해부터 결산 값 산출 일정을 앞당겨, 결산 공시에 결산 기준 값이 공시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자치단체
안동시는 FTA 등에 따른 시장개방 확대와 잦은 기상이변에 대비해 올해 4억 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원한 2.3㏊의 고추재배용 비가림 시설하우스가 고추 재배농가에 각광을 받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올해 4,430농가, 1,270㏊에서 고추가 정식됐고, 117농가, 30㏊의 비가림 시설하우스에서 시설고추를 생산하고 있다. 대부분의 고추는 노지에서 재배되고 있어 올봄의 극심한 가뭄과 폭염, 첫 수확기 무렵의 잦은 강우로 인해 고추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반영하듯 8월 25일자 서안동농협 고추 경매에서 화건 1㎏
전국 9개 시․도 대표 예술공연팀이 참가하는 ‘제6회 전국예술인대회’가 오는 9월 1일(금) 저녁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 전국예술인대회는 전국 공연예술 단체들이 공연을 통해 지역예술의 발전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 6회를 맞는 전국에술인대회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다. 공연은 전국 4개 광역시와 5개 도를 대표하는 공연단으로 구성해 현악연주(클랑앙상블-경상북도)와 오페라 아리아(헤븐싱어즈-부산광역
대구·경북 최초로 2003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안동시가 학습도시 15년을 맞아 수요자 중심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평생학습도시는 ‘언제·어디서·누구나’원하는 학습을 실행에 옮기며 즐길 수 있는 학습 사회를 만들어 개인의 삶의 질은 물론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켜 주민과 도시가 함께 상생 발전하는 도시다. 이에 발맞춰 안동시는 평생교육의 저변확대는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등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에 걸 맞는 학습도시로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안동시는 평생학습 도시 육성을 위해 ▷
전국 유일의 풋굿으로 명성을 알리고 있는 제14회 안동풋굿축제가 8월 25일 안동와룡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렸다.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풋굿축제보존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고유제, 식전공연, 개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 후에는 새끼 꼬기, 남녀팔씨름 대회 등 민속놀이를 즐기고 준비한 음식을 먹으면서 힘든 농사일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면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7 찾아가는 문화예술 한마당’을 개최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우는 한편 마을별 노래자랑 대회도 열렸다. 아울러 부대 행사로 와룡농특산물 할인 판매, 떡메치
“물놀이가 너무 신나고 재미있어서 집에 가기 싫어요!”안동시행복학습센터에서 진행한 가족수상레저캠프(이하, 수상한 가족캠프)에 참가한 류우석(풍천풍서초 4학년) 군의 이야기이다. 「수상한 가족캠프」는 지난주 1차 캠프를 끝낸 이후 참가한 가족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2차 신청마저도 마감되면서 ‘추가 접수할 수 없냐?’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주 개최된 1차 캠프에는 50여 명이 가족이 참여해 1박2일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2차 캠프는 60명이 신청해서 오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오는 8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웅부공원 및 안동문화공원 일대에서 ‘2017년 안동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10주년을 기념해 “함께한 10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안동시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에 대해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판로개척을 통한 건강한 사회적 경제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박람회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에서 57개 부스를 꾸려 사회적경제 홍보와
-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으로 시 부담 줄인다- 도심 활성활 위한 새로운 동력 장착 안동시는 도심 탈바꿈 프로젝트 ‘물순환 선도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인구 10만명 이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74곳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4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시는 시 부담을 줄이고 국비를 더 늘이는 방안 가운데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비점오염원은 공장, 하수처리장 등과 같은 일정한 지점에서 오염물질이 발생하는 점오염과 달리 도로, 주차장, 농경지, 산지, 도시지역 등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은 2017년 하반기 별관 기획전으로 ‘안동의 상여집’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학술총서 제22집으로 발간된 ‘안동의 상여집’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문의가 쇄도해 학술총서에 수록된 168곳의 상엿집 중에서 30여 곳을 선별해 전시한다. 우리 민족은 사람이 태어나 한 생(生)을 살다가 죽음을 맞게 되면 영혼[魂]과 육신[魄]이 분리된다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생명을 다한 육신(肉身)은 땅에 묻혀 한 줌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이승에서 저승으로 장소만 옮겨갈 뿐 영원하다고 믿었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봉정사의 다양한 가치를 대중들과 향유하고 안동을 홍보하기 위해 문화재청 산사(山寺) 문화재 활용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천등우화(天燈雨花) 봉정예가(鳳停藝歌)’행사를 지난 석가탄신일 행사에 두 번째로 펼친다. 봉정사를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천등우화 봉정예가는 그 두 번째 판으로 봉정사 회화의 전통을 잇는다. 이번 문화판에서 주목할 것은 “봉정사를 그리다”이다. 지역의 젊은 화가들이 봉정사를 테마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다.(8.12 ~ 8.23) 봉정사는 그 어느 사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