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8월부터 도시민의 여행비용 부담을 낮추고 경북 농촌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국민 파워업 프로젝트’ 농촌관광지원사업을 시작했다.전국민 파워업 프로젝트는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치유농장 이용객에 한해 체험ㆍ숙박비의 50%를 지원한다.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을은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27개소와 치유농장 17개소다.각 휴양마을별 정보는 도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다음카페(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용객이 많아 예산이 일찍 소진될 경우 지원이 조기에 종료 될 수 있으며,
어느덧, 민족 대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습니다.가족 및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휴식과 긴 연휴로 일상을 재충전할 수 있는 명절! 그러나 장시간 운전과 고된 명절 준비, 과식과 과음을 비롯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화재와 사고 없는 추석 명절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안전 수칙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첫째로는 장기간 집을 비우실 때 전기·가스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기를 내리고 가스 밸브를 꼭 잠그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집을 비운 사
2022년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과 여름휴가 캠페인 행사가 지난 7월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사)경북농촌체험마을협의회는 ‘여름휴가 캠페인’ 행사를 찾은 도시민의 여름휴가 계획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관광 체험․홍보부스에서 경북체험마을 책자 및 리플랫 등 홍보물품을 나눠줬다. 체험존에선 상주 밤원마을의 소규모 체험프로그램인 ‘상주와잠’과 ‘누에별빛조명 만들기’를 운영했다.밤원마을의 누에별빛조명 만들기는 비대면 체험
"고향의 그 냄새" 지금도 기억하는가? 저 멀리 가물그리는 고향의 냄새를, 맨발로 뛰어 놀던 골목길 어귀에서 닳아서 버려진 검정고무신 냄새를, 구들장 아랫목 삼베 홋이불 폭에 띄었던 쿰쿰했던 담북장 냄새를, 턱수염으로 타고 내린 허연콧 물이 얼어도 언제나 맑게 웃으시던 이빠진 이웃 할배의 사람냄새를...,오래 된 연못가에 피어나던 창포잎 위로 우렁이알 노랗게 덧칠을 하고 폴짝폴짝 알따던 떡붕어 냄새를, 청태가 낀 웅덩이 진흙탕 뒤지고 뒤져서 잡은 미꾸라지 한사발이 동네잔치가 되고, 가을걷이가 끝난 후 매운탕에 뿌렸던 강열했던 제
"보란듯이, 보거나말거나"가끔씩 친구, 지인들과 어울려 골프 라운딩을 하는데, 거이 매번 웃으며 재미로 하다보니 시작 한지가 몇해가 되도록 총 타수가 백에서 왔다 갔다하는 백돌이 수준이다. 어쩌다 연습장에서 연습을 조금이라도 해서 마음에 드는 스윙이 나온 날에는 보란듯이 잘 해 보겠다고 마음먹은 후 타석에 들어서는 데, 그런날에는 어김없이 마음가짐과는 달리 헛 스윙을 하곤 한다. 보란듯이 해보겠다는 마음가짐에 온 몸에 힘이 잔뜩 들어 갔기 때문이다. 골프나, 테니스나, 대부분의 운동은 몸이 바짝 긴장하면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
"두부(豆腐)" 윤장원 박사세상에서 가장 물러터진 음식은 무얼까? 아마도 두부 일것이다. 그러나 이 연약한 것을 상대할 때도 칼을 들고 시작하니 방심을 멀리하고 최선을 다한다. 삶을 살아감에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두부보다 강한 것들을 상대해야 한다. 그까짓 것, 두부를 자르는 데도 무려 칼을 동원하는데, 두부 쯤은 그냥 손등으로 내리치라고 말하는 이는 아무도 없으며 그 누구도 말리지 않는다. 왜 그럴까? 두부는 칼로 알맞은 크기로 썰어서 조림, 찌개와 국에 들어가야 하는데, 자르는 일을 가장 잘하는 기구은 세상에 칼보
"귀하거나, 나쁘거나"왕조시대에 아주 귀한 물건은 왕가에 올렸는데 이것을 '진상' 이라고 했으며, 겉보기에도 허름하고 질이 나쁜 물건을 이르는 것도 아이러니하게도 '진상' 이라고, 한자로도 "進上(진상)" 으로 같이쓰고 있기에, 왕실을 위해서 준비하는 가장 귀한 물건인 진상과 사회적으로 가장 쓸모없는 물건인 진상이라는 단어가 어찌하여 같은 글자로 표현 되었을까?지난주에 목격한 일이 생각난다. 주차장으로 고가의 외제차 두 대가 들어왔다. 멀끔하게 차려입은 남녀 셋이 편의점으로 들어와, 커피를 석잔을
경주 다봉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산내면 다봉체험마을에서 2~3개월 동안 생활하며 전반적인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하게 된다.다봉체험마을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올해 상반기 참여자 3명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영농체험・주민교류 등을 진행했다. 현재 상반기 참여자 모두 귀농·귀촌을 준비 중에 있으며, 경기도 평택과 대구에서 참여한 2명은
(사)경북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회장 김창훈)는 2022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역량강화교육 심화과정을 지난 6월8일 부터 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예천 금당실마을에서 1차, 6월15월~16일 2차, 6월22일~23일 3차 교육을 실시했다.경북 도내 130여개 체험마을 리더 및 사무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년도와 달리 기본교육과정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교육포털(Https://agriedu.net)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추진되고 있고,심화과정을 비대면으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3회에 걸쳐 교육이 이루어졌다.이번 심
"부질"윤장원 박사'부질없다' 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맴돌 때가 가끔있다. 책을 읽는 것도, 글을 쓰는 것도, 땀흘려 일하는 것도, 지인에게 전화 안부를 묻는 것도 다 부질없다는 생각이 드는 날도 있다. 지금도 컴퓨터를 켜두고, 무엇을 할까하다가도 모두 다 부질없다는 생각도 되고, 이때까지의 긁적여 본 글들은 또 무슨 의미가 있으랴 생각하기도 한다.사전에는, '부질없다: 대수롭지 않거나 공연하여 쓸모가 없다'. 즉 쓸데없는 행동이라는 의미이며, 어원은 옛날 대장간에서 쇠로 연장이나 기구를 만들때 강하고
"튜브(Tube)"윤장원 박사말과 글은 많이 회자되고 인용되고 변화하며 다듬어져야 생명력을 갖으며 아름답게 다듬어져 사용될 때 그 생명은 보다 길어진다. 튜브(Tube)라는 말의 원래 의미는 한자어로는 관(管), 영어로는 파이프(Pipe) 인데, 가운데가 비어 뭔가를 채우거나 액체를 흘려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긴 통을 뜻하며, 우리말로는 '대롱'으로 표현될 때 감이 가까이 와 닿고 보다 정감이 간다.전자공학에서는 진공관을 튜브(Vacuum Tube)라 하고, 이 진공관을 사용한 초기 TV나 컴퓨터를
"라온제나" 윤장원 박사 대구에 가면 소위 오성급이라고 할 수 있는 '라온제나' 호텔체인이 있는데, 그냥 오고 가면서 보아왔는데 최근 지인이 이 호텔체인 중의 하나인 수성동의 '라온제나' 라는 호텔 내에서 커페를 열어 오가는 나그네들의 쉼터로 제공하고 있다고 하여 한번 찾아가 볼 기회가 있었다.그런데 여기에서 생소한 단어인 '라온제나?' 처음에는 저 뜻이 무얼까? 그리고 외국어일까? 아니면 순 우리말일까? 굉장히 의문스러웠다. 그래서 찾고 찾아보았는
경북 의성군은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이후 코로나19로 지친 도시민들의 여행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고, 그동안 침체되었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외부 관광객이 농촌체험휴양마을 이용 시 전체이용료(숙박, 체험, 식비)의 30%를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 할인 지원해준다.농촌체험휴양마을은 △안계면에 교촌마을, 태양마을, △단밀면 만경촌마을, △금성면 금마늘마을, △봉양면 일산자두골마을, △단촌면 방하디딜방아마을로 6개소이며, 체험휴양마을 방문 전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할인혜택을 받아볼 수 있고, 문의처는 의성군 농축산과
경북 의성군 일산자두골 농촌체험휴양마을(위원장 이문호)에서 지난 5월9일부터 도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농촌에서 두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의성에서 두 달간 농사와 농촌문화를 직접 경험하여 시행착오를 줄이며 성공적이 정착을 유도한다. 1기는 지난 9일에서 7월 8일까지 4개팀 5명이 참가하며 2기는 7월 18일에서 9월 16일까지 5명이 참가하여 진행된다.지난해 의성군 일산자두골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전국 최
(사)경북도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회장 김창훈)는 2022년 농촌체험휴양마을 공동협의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체험마을 운영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사업계획서 작성과 파워포인트 활용 과정으로 각 과정 20명이 이수했다.지난 17일 실시한 1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진과 영상 촬영·편집, 유튜브 ‘경북농촌체험마을’ 브랜드 채널에 업로드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교육은 사무장들이 각 마을의 홍보영상을 직접 제작해 온라인 마케팅 한다는 열기로 가득 찼다.그리고 지난 5월23
경북 영덕군 인량리에 위치한 인량전통테마마을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예비 귀촌인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들이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인량전통테마마을에서 운영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촌형으로 농촌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귀촌생활 프로그램으로 농촌이해, 지역교류・탐색, 영농실습 등 다양한 영덕군에 맞
예천군 유천국사골 농촌체험마을(위원장 엄봉흠)은 지난 3월 28일부터 3개월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경기도 안양과 부천, 인천시와 대구시에서 온 참가자들과 농사짓기와 농기계다루기, 빈집 알아보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경북도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회장 김창훈)는 2022년 농촌체험휴양마을 공동협의체육성사업 일환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멘토링 프로그램은 농촌체험휴양마을 경력 2년 이내 신입 사무장을 대상으로 5월 한 달 동안 도내 7개 지역별로 팀을 나눠 멘토들의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멘토들은 경력 5년 이상 된 농촌체험마을 사무장들이며 멘티들의 애로사항과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및 해결방안을 통해 신입 사무장들의 역량과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멘티는 3명 내외로 구성된다.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
“야하다”윤장원 박사 계절이 점차로 따뜻해지더니 멀지 않아서 더위를 느낄 정도의 날씨가 다가올 것인데, 이렇게 계절이 바뀌게 되면 옷차림이 가볍고, 얇으며, 화려하게 된다. 특히 젊은 층의 여성의 차림은 얇게 비치기도 하고, 아름다워지면, 이를 보고 ‘야하다’라는 표현이 나오게 되는데, 왜? ‘야하다’라고 할까?, 며칠 전에도 계절이 바뀌어 봄옷이나 한 벌 사서 입을까? 하고 옷가게에 들렀더니 가게주인이 옷을 골라서 권하면서 ‘나이가 드시면 이런 야한 색깔도 좋아요’ 받아서 보니 화려한 색상의 옷이었다. 왜? 이런 색깔의 옷이 야하
청렴(淸廉)의 잣대,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아시나요상주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실 경감 김진섭 최근 언론에서 「이해충돌」을 위반하여 뭇매를 맞는 부패한 공직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일반 국민들은 이해충돌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단순히 공직자의 청렴성이나 직분을 저버리고 유·무형의 이익을 취한 행위라고만 짐작하고 있을 것이다.조선 후기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이 쓴 “목민심서” 율기(律己, 자신을 가다듬는 일)편 제2조에 “청심(淸心)”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는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