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는 26일 봉성면 우곡리 오그래미 마을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피해 상황을 보고하고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항구피해복구를 위한 예방사업 등을 건의했다.이날 찾은 오그래미 마을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토사가 유실되어 가옥전파 7채, 마을도로 유실, 기반시설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현장에서 박 군수는 “기록적인 폭우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수해의 상처를 딛고 조금이라도 빨리 피해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정
봉화군은 봉화사랑상품권의 연간 구매 한도를 없애 연간 6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군은 ‘봉화군 봉화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월 한도는 유지하고, 연 한도 조항을 삭제했다. 기존 봉화사랑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 월 50만 원, 연 400만 원에서 연간 구매 한도를 없애 월 50만 원, 연간 최대 6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게 됐다.봉화사랑상품권은 종이형과 카드형 2종류가 있고 매달 종이형, 카드형을 합쳐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종이형 상품권은
육군 제7공병여단 소속 김재용 중사 외 2명(박재혁 하사, 고석천 예비군 지휘관)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봉화군 물야면 북지리 일대에서 대민 지원 중 바위에서 넘어져 개울에 잠긴 한 민간인(남, 70대)을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중사 등 장병들은 지난 21일 오전 11시40분경 개울을 건너다가 미끄러져 얼굴이 개울에 잠긴 채 일어서지 못하고 있는 한 마을 주민을 발견했다.이에 신속하게 뛰어가서 구조해
봉화문화재지킴이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22일 최근 장마로 피해를 입은 봉화향교(경상북도 유형문화재)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봉화향교는 조선 세종(1418~1450 재위) 때 최초 건립됐다가 선조 12년(1579년)에 현감 조목이 중건했으며, 1925년 군수 서병린이 중수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다. 이번 장마로 산 경사면이 유실돼 토사가 유입되어 피해를 입었다.김병국 봉화문화재지킴이회 회장은 “평소 우리 고장의 문화재 보존에 앞장섰던 문화재지킴이회원들은 이번 장마로 문화재에 피해가 커 누구보다 더 마음이 아파 회원들과 함께 수해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21일 봉성면 우곡리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게 피해 상황을 보고하고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재해예방 시설 보강을 건의했다.추경호 부총리는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대통령께서도 과할 정도의 대응을 당부한 만큼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가용재원을 총동원하여 피해지역에 신속하고 충분한 재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찾은 봉성면 우곡리 오그래미 마을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토사가 유실되어 가옥전파
한국교회봉사단인 구세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봉화 수해피해 현장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구세군 사관과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 등 피해를 입고 임시대피소에서 머무는 이재민을 위해 3일간 1,600인분의 음식을 만들어 생수 100묶음과 함께 제공했다.장규영 구세군 사관은 “눈으로 직접 현장을 보니 피해상황이 더욱 심각해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따뜻한 식사로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실의에 빠진 봉화군민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따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폭우 피해복구에 나선 공무원, 군장병 및 각 단체 회원들을 위해 김밥을 만들어 전달했다.최근 봉화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며 도로 일대가 물에 잠기고 주택과 차량이 침수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수해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이에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들과 함께 김밥 500줄을 직접 준비해 피해복구 작업 중인 공무원과 군인, 각 단체 회원 등 봉사자들에게 전달했다.앞서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김모돈 회장을 중심으로 명절 사랑의 꾸러미 만들기(반찬봉사)뿐만 아니라, 겨울철 김장
봉화군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5회 봉화은어축제’와 7월 22일 소천면 분천리 분천산타마을 일원에서 예정되어 있던 ‘2023년 한여름 산타마을 개장식’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봉화군은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폭우로 봉화은어축제 개최 장소인 내성천 일대가 물에 잠기고, 곳곳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일어남에 따라 17일 봉화축제관광재단의 긴급 임시이사회를 통해 취소를 결정했다.다만 분천산타마을에서는 봉화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일부 전시와 관람 프로그램은 운영될 예정이다.박현
봉화군은 법무부가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월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 171명이 14일 출국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4월 18일에 입국해 3개월간 봉화군에서 농가 일손 돕기의 소정의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본국으로 귀국했다.이들 중 봉화군은 성실하게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입국추천확인서를 발급해 근로자 상당수가 8월 초에 재입국해 3개월간 봉화군 관내 농가에서 다시 한번 일손을 돕게 된다.그동안 함께 농작업을 하며 정이 든 데다 농작업 기술도 익힌 근로자를 일부 재고용하게 되어 농가들의 만족도도 클
►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색다른 체험, 공연, 전시행사 진행 ►2023 한여름 분천산타마을 등 연계부대 행사도 풍성 올해도 뜨거운 여름을 날려 보낼 시원한 봉화은어축제가 돌아왔다.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이자 우리나라 대표 여름 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25회를 맞는 은어축제는 ‘봉화로 Cool한 여행! 은어와 Hot한 만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색다른 체
봉화군이 운영하는 가족친화 여성대학 프로그램이 지역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화제다.봉화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주 목걸이 만들기 체험교육을 진행했다.매년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온 봉화군 여성대학은 올해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주 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체험형 강의를 진행했다. 이론 위주의 강의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특히, 작은 구슬을 끼우면서 손가락 소근육을 사용해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수공예 제
봉화군과 ㈜아비오(대표 이태영)는 12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군의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협업과 친환경 원재료를 이용한 탄소화장품 생산을 위해 300억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봉화군수, ㈜아비오 이태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업무관련 부서장 및 아비오 직원 등 12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곡농공단지 내 미분양된 용지 10,140평에 원스탑 생산공정 시스템을 구축한 글로벌 브랜드 화장품 생산단지 건립 계획을 공유했다.㈜아비오는 친환경 재료인 인삼, 소나무 등을 이용하는 건식증류추출생산 탄소화장품 제조업체
박현국 봉화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월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1일 숙소와 농작업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근로한 지 2개월 이상인 근로자들의 근로 소감과 농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에 따른 행정적 지원에 대한 개선점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 박현국 봉화군수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성실하게 일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 농가들이 영농계획에 따라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거듭
김동상 한국펫고등학교 교장이 지난 10일 개최된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인구 증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인구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김동상 교장은 1988년 3월 1일자로 한국펫고등학교에 부임해 35년 동안 봉화군에서 교직 생활을 하고 있다. 학생 수 부족으로 학생 모집이 어려울 때마다 봉화군뿐만 아니라 영주, 안동 등 인근 지역을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를 다니며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난 4월 이후 두 달간 33명이 전입하는 등 전교생 133
봉화군은 지난 6일 경북 울진군에서 개최된 제8회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석했다.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증평~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 약 3조 7천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건설사업이다.이날 회의에는 13개 지자체 대표자들과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경과 및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사전타당성조사 착수보고 등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13개 시장·군수 협력체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
봉화군은 지난 6일 경북 울진군에서 개최된 제8회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석했다.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증평~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 약 3조 7천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건설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13개 지자체 대표자들과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경과 및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사전타당성조사 착수보고 등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13개 시장·
봉화군이 장애인 이동 생활 편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26일 봉화군청사에서 장애인복지콜 차량 전달식을 열고 장애인복지콜 차량 1대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에 전달했다.장애인복지콜 서비스는 일반차량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타고 내리기 용이한 리프트 차량을 지원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차량을 전달받은 신태섭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장은 “기존 차량의 노후로 어려움을 겪던 중 차량을 지원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
봉화로타리클럽은 지난 3일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쌀나눔 전달식’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사랑의 쌀은 지난 6월 28일 제44·45대 로타리클럽회장단·취임식에서 화환과 축의금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아울러 이번에 기탁된 쌀 3000kg(700만 원 상당)은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봉화여성자원봉사회, 봉화군드림스타트, 봉화군노인복지관, 봉화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관내홀몸노인, 아동, 장애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규영 봉화로타리
봉화군은 지난 6월 28일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3년 미공시 주택 시가표준액을 결정했다.이번에 의결된 미공시 주택 246호에 대한 시가표준액은 6월 1일 기준 재산세 과세표준 등에 적용된다.한편, 지난 5월에 위촉된 지방세심의위원은 법무사, 공인중개사 등 민간위원 12명과 재정과장 등 총 13명이며, 위촉위원 중 호선으로 이승락 위원장이 선출됐다.앞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군세 과세전적부심사 및 이의신청, 세무 조사대상자 선정, 시가 인정액 산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봉화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상운면에 거주하는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이번 활동은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행복공작소와 재난지킴이봉사대 자원봉사자 20여 명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으며 대상가구는 상운면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가정으로 대상자가 건강악화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대상자 스스로는 청소할 엄두조차 낼 수 없어 그동안 방치됐던 생활쓰레기 수거부터 대청소, 도배 및 장판 교체, 노후 된 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