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준공식이 16일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사상륙참전유격동지회원들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육·해군 관계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당초 9월14일 70주년 전승기념식과 병행해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이날 준공식에는 해군본부 군악대가 축하공연을 진행했으며, 해군장성으로 해병대 교육훈련단장, 해군 제6항공전
영덕군민들이 가장 추천하고 싶은 관광명소는 ‘풍력발전단지’이며, 가장 선호하는 축제는 ‘영덕대게축제’인 것으로 나타났다.‘2019 영덕군 사회조사 결과자료’에 따르면, 가장 추천하고 싶은 관광명소로 42.4% 군민들이 풍력발전단지를 꼽았다. 고래불해수욕장(21.7%), 해맞이 공원(17.1%), 삼사해상공원(10.8%)이 뒤를 이었다. 풍력발전단지는 성별과 모든 연령에서 높은 선택을 받았다. 영덕군 영덕읍 해맞이길에 위치한 풍력발전단지는 풍력발전기 24기가 가동되고 있으며, 인근에는 신재생에너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영덕군이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다. 미뤄졌던 각종 행사가 개최되고, 군민 화합을 위한 축제도 마련된다. 이에 따라 침체된 지역 경제도 조금씩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8일까지 4일간 ‘2020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가 개최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이 결합된 온택트 행사다. 개막식을 비롯한 주요 행사는 홈페이지 및 유튜브와 ZOOM을 통해 생중계 되며, 오프라인으로는 비대면 자동차 영화관을 운영한다. 애니메이션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일반인, 업계 관계자 모두 흥미를 갖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됐다.농촌중심
2021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확정됐다.영덕군 주민참여예산 위원회는 지난 29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총회를 개최해 총 10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이로써 2020년 주민참여예산 모든 회의 일정이 마무리됐다.확정된 사업은 ▲원황초등학교 등하굣길 보도확장, ▲상투바위와 촛대알림판설치, ▲버스승강장 방풍막설치, ▲위락지 환경 개선사업, ▲고래불천년쉼터 조성사업, ▲1871동학혁명발상지탐방로 개설공사, ▲벌영리 메타쉐콰이어숲 출입로 경관조성사업, ▲7번 국도 나들목 공한지 경관개선사업, ▲주차공간 확충 및
영덕이 배출한 고려 말 고승 나옹왕사 탄신 700주년 기념행사가 29일 경상북도와 영덕군, 나옹왕사 기념사업회(회장 불국사 주지 종우스님) 주최 및 주관으로 장육사·나옹왕사기념관에서 열렸다.대한불교 조계종 불국사 회주 성타스님과 주지 종우스님, 전 조계종 교육원장을 역임한 무비스님을 비롯해 등명낙가사 청우스님, 부산 금강사 혜성스님 등 지역출신 큰 스님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진 영덕군수도 참석했다. 이밖에도 지역 불교계 등 1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화 해 진행했다. 행사는 장육사에서 다
영덕문화원이 선인들이 남긴 이야기를 담은 ‘신미동학시 영덕수호에 관한 시첩’을 발간했다.고종8년 신미년(1871년) 3월 동학도가 영해관아를 점령한 뒤 그 일부가 영덕으로 침입하려 하자, 당시 정중우 영덕 현령은 관민 300여 명과 합심해 7일 동안 전투를 벌여 큰 피해 없이 영덕을 수호했다.이 시첩은 영덕 수호 이후, 정중우 현령이 향중 선비들을 매당에 초청해 경축연회를 열고 노고를 치하한 뒤 이 사실을 후세에 알리기 위해 남긴 서문과 시, 향중 선비들의 화답 시가 담겼다.시첩에 수록된 작자는 총 52인 이며, 당시 지역의 이름난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이 증가한 가운데, 영덕군 오징어 역시 순풍을 타고 있다.16일 영덕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말까지 총 1천568톤의 오징어가 잡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천500톤보다 소폭 증가했다. 8월부터 10월까지가 주 어획기임을 감안하면 올해 어획량은 2천톤을 넘어 2016년 2천300톤까지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민들 역시 오징어 어획량 증가를 체감하고 있다. 15일 축산항에서 수산업을 하는 한 상인은 “지난해에는 오징어가 많이 잡히지 않았지만 올해는 확실히 많이 잡힌다
올해로 38회를 맞이한 영덕예맥회 정기전이 영덕 해맞이 예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 주제는 ‘영덕예맥회 35년을 회상하며...’로 1985년 3월 창립된 예맥회의 시간들을 담았다. 약 25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영덕예맥회 35년을 회상하는 전시답게 서양화, 한국화(민화), 조각,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 40여 작품을 볼 수 있다. 가을에 열리는 전시인 만큼 가을을 주제로 한 작품도 많다. 권종민 작가는 낙과 입은 과일을 표현한 ‘아픈 가을’을 선보이며, 김정숙 작가는 ‘가을의 작품’을
올해 영덕군 자연산 송이 채취량이 지난해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채취량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12일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첫 공판을 시작한 이후 11일까지 총 1만7천803kg의 송이가 입찰돼 지난해 1만6천kg을 넘었다. 공판이 20일 정도 남은 것을 감안하면 올해 자연산 송이 공판량은 2만kg을 넘을 전망이다. 생산액도 늘어 11일 현재 24억 4천만원을 기록, 지난해 25억 9천만원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아직 통계가 집계되지 않은 장터와 생산자 직판까지 합하면 그
재단법인 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이 9월 22일(목) 오후 2시 재단 사무실이 있는 영덕군 영해면 예주고을 야외마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이희진 이사장을 비롯해 약 50여명의 기관 단체장이 영덕 주민과 함께 참석하여 코로나 방역수칙 2단계를 적용한 가운데 출범식 및 현판식 등 작은 야외 행사로 진행되었다.출범식을 주최한 영덕문화관광재단 이희진 이사장은 정보통신산업 발달로 인한 세계의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소통하여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글로벌관광도시로 향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영덕문화관광재단의 역할을 기대하
영덕군은 9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와 ‘영덕읍다함께행복청사’를 포함한 총 4건의 생활SOC 복합화사업의 위탁개발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생활SOC 복합화사업은 도서관, 체육관과 같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것으로, 정부는 2019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3개년 계획 수립을 통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집중 추진하고 있다.영덕군은 지난 2019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영덕읍다함께행복청사’를 포함한 총 4개 사업을 최종 신청해 모
영덕군 제2농공단지(가칭 영덕 신재생에너지산업혁신단지) 일원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됐다. 이로써 경상북도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비전 지역으로 선포된 영덕이 낙후된 경상북도 동해안 지역 개발을 선도하고, 지역산업을 견인하는 국가에너지산업융복합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확실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영덕군과 함께 지정된 곳은 경상북도 영덕군을 비롯해 부산·울산, 경남, 충북 등이다. ▲에너지위원회 조성계획안 심의 및 확정, 단지 적합성 등 7개 지표 ‘우수’20일 영덕군에 따르면, 산자부 ‘제21차
영덕군 지품면 기사리 대둔산 둘레길에 해바라기 꽃이 활짝 폈다. 약 3천평 일대에 조성된 해바라기 밭이 최고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7월말에서 8월초에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는 해바라기 꽃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가꿔 그 의미를 더한다. 주민들은 황폐한 야산 및 농경지를 개간해 올 봄 해바라기를 식재했는데 그 꽃망울이 여름을 맞아 터트리기 시작한 것이다. 해바라기 꽃은 대둔산 둘레길 약 3km 구간 전역에 퍼져 있다. 동해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해바라기와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걸을 수 있는
영덕군 영해면은 지난 29일 영해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지역회의 위원 21명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예산편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영해면은 올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사업을 비롯한 1천200억 규모의 공모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회의에서는 영해면 고유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경관 조성 및 개선사업에 대한 의견이 많이 건의됐으며, 영해면 진입로 홍보아치 설치사업 등 3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이후 영덕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예산부서의
- 2019년 기준, 366만9천명 방문, 전국 7위 - 지난해 영남권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관광지는 영덕 강구항으로 조사됐다. 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요 관광지점의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영남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에서 영덕 강구항이 366만9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국 기준으로 7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영덕군보다 많이 찾은 곳은 용인 에버랜드(660만6천명),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618만명), 잠실 롯데월드(578만6천명), 일산 킨텍스(570만5천명), 서울 경복궁(534만7
코로나19와 시범운영 당시 문제점 보완을 위해 운영을 잠정 중단했던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가 오는 14일부터 문을 연다. 시범운영 36일 동안 8천여 명이 이용해 영덕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는 숲속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 목재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공중에서 이동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자연을 즐기고 모험심을 길러주는 자연친화적 레포츠 시설로 영유아 등을 제외한 남녀노소 모두 이용 가능해 큰 인기를 끌었다.이번 정식 개장은 지난번 시범 운영과는 달리 몇 가지 바뀐 점이 있다.우
이희진 영덕군수가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아“‘맑음’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영덕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1일 군청에서 연 민선7기 2주년 기념행사에서 전반기 군정추진 성과 및 후반기 추진방향을 설명했다.이 군수는 전반기 주요 성과로 ▲스마트통합관제센터 준공을 통한안전한 영덕 ▲보건소·치매안심센터 신축을 통한 군민중심의 건강한 복지 실현▲민자 유치 활성화 ▲2천만 관광시대 준비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살맛나는 농산어촌 만들기 ▲삶의 가치를 부여하는 정주여건 개선을 꼽았다. 특히 시가지 회전교차로
영덕군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가 조난어선을 무사히 예인 구조했다. 8명)이 주기관 고장으로 자력항해가 불가능한 상태에 빠졌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사고 해역으로 출동시켰다. 하지만 조난어선 무게가 커 예인이 쉽지 않았다. 이에 울진해양경찰서는 영덕군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영덕누리호는 11시50분쯤 사고 해역에 도착해 조난 어선을 인계 받아 다음날 오전 1시5분 강구항에 무사히 예인했다.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었다. 영덕군에 따르면, 사고당시 제27호 동현호는 항해 중 주기관 클러치 고
영덕군이 지난 24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0 국제맑은환경공헌상’시상식에서 ‘Public Service(공공서비스)’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제맑은환경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4개 부문 7곳의 글로벌 수상자가 선정됐다. ▲공공서비스 부문은 영덕군을 포함해 미국 테니시주가 선정됐으며, ▲건강관리 부문은 한국 양지병원과 중국 베이징 유나이티드 패밀리병원이 ▲비지니스 부문은 글로벌 기업 스파크랩, 미얀마 Recyglo가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중국의 Jennifer Zhang이 선정됐다. 올해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