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이 희망하고 우리가 마음으로 생각하는 경찰다운 경찰은 어떤 모습일까? 시민에게 안전과 질서로 책임을 다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희망을 여는 경찰, 살맛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바르고 열린 마음으로 지역의 주민과 함께 공존하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진정한 참 모습의 경찰이라 생각한다. 따뜻한 봄이 오고 있다. 모든 사회 구성원이 겨우내 움츠린 마음에서 깨어나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시기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활동도 활발해진다. 그 틈을 노려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식품을 강매하여 사기행각을 벌이는 떴다방을 비롯한 악성사기가 유
새 학기를 맞아 많은 학생들이 자리를 옮겨 상급학교에 새로이 입학하고 또는 선·후배 관계를 형성하면서 학교생활을 하게 된다. 이때 많이 발생하는 것이 학교폭력이다. 학교폭력은 사회적 문제이며 4대 사회악의 하나이다.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하여 학생, 학부모, 선생님, 경찰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풀어야 할 숙제인 것이다.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상대로 발생한 상해, 폭행, 공갈, 따돌림 등에 의하여 발생하는 신체·정신적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처럼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좋은 친구 관
졸업식(卒業式)은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서당에서도 그 유례를 찾을 수 있다 서당은 졸업식 대신 “책거리”를 통하여 스승의 노고에 답례하고 학생을 격려하였다 또한 조선시대 고등교육기관이었던 서울의 사학이나 성균관에서는 졸업시험인 ‘고과’가 끝나면 임금이 내리는 “하사배(下賜盃)”로 술을 돌려마시며 임금과 신하로서의 결속, 동창끼리의 결속을 다지는 것으로 이를 기념하였다 그러나 현재의 졸업식에서는 졸업을 기념하고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며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는 예전 풍경은 찾아 볼 수 없다 졸업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집단폭력을 행사하며 교복
경위 전 문 석 / 상주경찰서 함창파출소 어느 가요의‘사랑밖에 난 몰라’하는 노랫말처럼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것은 사랑밖에 없음에도 때때로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서슴지 않고 행하는 것들이 결국엔 마음의 상처로 얼룩지게 된다. 비록 작은 상처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은 깊은 생각의 시간동안 치유되어야 할 만큼 아픔으로 인해 마음이 차갑다.사람에 의한 아픔의 상처는 사람이 보듬어 살필 때 비로소 아물어 간다. 그것은 바로 사랑의 표현이다. 모든 행위의 시작은 생각에서 나오는 것으로 바른 생각을 갖는 마음가짐이 사랑을 표현할 있는 원
겨울철에는 급변하는 날씨로 갑자기 눈, 비가 내리는 경우 폭설이나 도로 결빙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그 어느 때 보다 운전에 주의를 해야 한다. 겨울은 운전 기술과 경력에 상관없이 눈길, 빙판길 운전법을 숙지해야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다.- 반드시 쌓인 눈 제거하라 헤드라이트, 지붕, 트렁크, 윈도우, 사이드미러 등을 포함한 차 외부에 쌓인 눈을 모두 제거하고 운전하는 게 좋다. 특히 미등, 헤드라이트 등 의사표시램프는 상대에게 자신의 행동을 미리 알리기 위한 것이어서 확실하게 제거해야 한다.- 눈길 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5분”은 얼마나 중요한 시간일까? 누구나 쉽게 생각하는 5분 은 너무나 빠르고 아무런 의미 없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화재발생시 5분은 생명을 지킬 수도, 잃을 수도 있는 시간이다.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현장까지 도착하는 5분을 골든타임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화재가 발생한지 5분이 지나면 열이 축적 되었다가 갑자기 화염이 실내 전체에 폭발하는 ‘플래시 오버’ 현상이 발생하여 화재를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대시키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플래시오버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몇 일전에 술 취해 흉기를 가지고 남의 가정집에 들어간 용의자를 경북청 112센터의 명확한 신고 접수와 상주서 중앙지구대 112순찰차의 발 빠른 출동대응으로 신속히 현장에서 용의자를 검거하였다. 이렇게 대한민국 경찰은 언제 어디서 발생 할지 모르는 국민의 위급 상황에 1초라도 빨리 대응하고자 24시간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다. 경찰에서는 오원춘 사건의 발생을 계기로 현재도 112 신고 신속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나 경찰인력과 장비부족 등으로 아직 국민들이 만족할 정도의 대응 체제를 갖추었다고 장담하기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계장 이정철 2015년 3월 11일 우리 지역에서 총 15개 조합(농협, 축협, 원예농협, 산림조합 등)의 조합장선거가 실시된다. ‘농업의 수도 상주’에 걸맞게 전국에서 제일 많은 조합수이다. 2004년도 이전까지만 해도 농협 등의 조합장선거는 각 조합별로 자체적으로 실시했으나, 선거과정에서 금품제공 등 문제점이 반복되면서 조합의 혼탁한 선거문화를 개선하고자 2005년 이후 선거관리위원회가 조합장 선거를 위탁 관리해 왔다. 내년에 실시되는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는 그동안 개별 조합별로 실시하던 것을 조합운영과
세상에는 바로 눈앞에 손만 뻗으면 전부를 가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 욕심을 거두는 손길이 있다. 다 채우지 않고 조금은 비워둘 줄 아는 마음이 감나무에 숨어 있는 까치밥이다. 빈 가지에 매달려 찬바람에 떨고 있는 감으로 추운 겨울 자칫 굶주릴 수 있는 까치의 먹이로 남겨 놓은 것이다. 내 마음의 기쁨은 적극적인 행동의 습관에서 찾을 수 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성실하게 실천하면 비록 작지만 기쁨은 항상 내 마음에 찾아와 있다. 기쁨은 스스로 부지런히 노력하는 습관이 있을 때 얻을 수 있는 달
아침 저녁으로 매서운 동장군이 기세를 떨쳐 주택 등 주거시설 난방비 부담이 늘어나고 있고 전기장판이나 매트 등 온열기구를 사용하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따라 전열기구 과부하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어느때보다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12월에 항상 화재발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전기화재와 가스취급에 의한 화재 발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주변에서 가장 많이 쓰는 온열매트는 매트 안에 열선이 들어가 있고 그 열선이 저항을 받아서 전기가 열로 바뀌는 장치이기 때문에 열선코일이 꺾인다거나 열선 보호막
심장질환의 발생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기온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어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고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심한 겨울에 특히 많이 발생하게 된다. 매년 이맘때면 우리 주위에서는 과로나 스트레스로 갑자기 사망하는 사람들의 소식을 심심찮게 접하게 되는데 이러한 급사의 원인 중 대부분이 허혈성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이다. 겨울철에 허혈성 심장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여러 가지 원인들이 거론되고 있는데, 추위에 따른 생리적 스트레스로 인한 교감 신경계의 흥분과 갑작스런 기온 강하로 전신혈관의 수축이 일어나
단풍구경이 한창인 요즘...낮에는 따뜻하다 못 해 덥고 아침,저녁에는 겨울이 다가오는 것을 알리는 듯 쌀쌀하다.일교차 심한 날씨에 감기걸리지 않게 예비옷을 준비하고 다녔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을 해본다.무심코 달력을 보니 입동이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왔고, 정말 겨울이 또 오기는 오는구나 싶었다.겨울에는 밖에 나가기 무섭게 너무너무 추워서 겨울잠을 자러 들어간 개구리,뱀처럼 웅크리고 앉아서 집에만 있게된다. 그러다가 문득 아..그래도 운동은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갑자기 운동을 하러 간다든지, 운동을 하면서도 몸에 어느정도 준비운동도 적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겨울음식 중 하나가 동치미다. 동치미는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이며 시간을 두고 묵혀먹는 발효식품으로 소화력이 탁월할 뿐 아니라 아삭아삭한 무를 씹어 먹는 상쾌함이 돋보이는 반찬이다. 말(言)은 물건을 만나야 잊혀지지 않는 법이고 물건은 이미지를 지녀야 오래가는 법인데, 동치미가 오랫동안 우리 밥상의 터주대감 노릇을 한 것은 시원한, 친근한, 정감있는, 전통의, 고유의 등 이런 이미지 덕분일 것이다. 그렇다면 올해로 69주년을 맞는 경찰의 이미지는 어떠한가?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초면 인사 대부분이 “아! 무서운 일
우리나라는 국토면적의 65%가 산림으로 되어 있다. 세계의 어느 나라보다 산이 아름답고 산림자원이 풍부한 나라지만 매년 발생되는 산불로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으며, 항시 대규모 산불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산불은 매년 평균적으로 여의도 면적의 14배에 해당하는 3,726ha(산림청 산불통계 10년 평균)의 산림을 태워 잿더미로 만들고 있으며, 피해액만으로도 GNP의 5,700배인 800억이나 된다고 한다. 또한 산불로 소실된 산지는 회복하는데 40년 ~ 100년까지 걸린다고 하니, 산불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산불의
수사의 시작은 수사관과 민원인의 신뢰에서부터 출발한다. 수사관을 신뢰하지 못한다면 수사 중은 물론이고 수사가 종결되어도 개운하지 않고 불만으로 남아있다. 경찰에서는 수사에 대한 국민적 신뢰회복 및 지지 확보를 위해 국민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해결하고, 인권 침해 및 편파수사 시비 등을 방지하고자 2011년 5월부터 수사관 교체요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상사건은 고소·고발 등 민원사건이며 대상사건의 고소인 등과 그 상대방 및 이들의 변호인, 법정대리인 등이 교체 요청권자다. 교체 기준은 민원 사건 수사과정에서 담당 수사관의 욕설·가
자동차의 경우 엔진에서 열과 불꽃을 만들어내고 인화성이 매우 높은 연료와 가연물을 싣고 다니며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어 언제든지 화재가 발생할 수 있고 화재가 발생하면 급속히 연소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주행 중에 화재가 발생하면 진화에 어려움이 따르며, 특히 교통사고로 화재가 발생했을 시 좁은 공간에서 대피도 어려워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평상시 배선의 상태, 연료계통, 점화장치의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 주행 중 차내에서 흡연을 삼가고 담배꽁초를 밖으로 버리지 말아야 한다. 무심코
여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완연한 가을에 접어었다. 날이 갈수록 아침과 저녁의 기온이 점점 낮아지고 건조해져 화재발생 위험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제 각 가정에서는 새벽 난방을 위해 보일러에 기름을 채우고 각종 난방기구들을 준비하고 있다. 요즘은 고유가로 인해 기름보일러보단 연탄, 화목보일러, 아궁이 사용이 많아지고 있다. 보일러 주변에는 불필요한 가연물(헌옷, 신문폐지 등)과 인화성 액체(휘발유 등)나 기체(부탄가스)를 함부로 놓아두어선 안된다. 가정 내 사용하는 전기난로나 장판 등 난방기구들은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고 사용 후
각종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국민들은 가해자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비난을 하며 범죄의 잔인성에만 주목하지 정작 범죄 피해로 인하여 정신적 ‧ 물질적 타격을 입은 피해자에 대해서는 관심이 거의 없다. 기존 형사사법 체계도 피의자와 피고인의 인권보호에 주안점을 두는 대신 상대적으로 범죄 피해자에 대해서는 소홀해 왔다. 이런 사실에 대해 경찰에서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인권 보장의 필요성을 느끼고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그 중에 대표적인 제도가 피해자심리전문요원(CARE)팀 운영과 피해자 임시숙소 제도다. 심리전
불은 음식을 조리하거나 난방을 하는 등 사회 전반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원임에는 틀림없으나 자칫 잘못 사용하면 소중한 생명 뿐만 아니라 막대한 재산상의 손실을 가져온다. 2014년 화재발생 통계자료를 분석해보면 대부분의 화재가 ‘부주의’에 기인해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도 필요하다. 화기를 취급할 때 자리를 비우지 말고 적정 용량의 전기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용접 작업을 할 땐 주위에 탈 수 있는 물질이 없는지 살펴보고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담뱃불을 함부로 버리지 않아야 한다.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무엇보다
최근 수 년 들어 발생한 이상고온과 화훼 작물 및 당도가 높은 각종 과일들의 인위적 재배 면적이 증가하여 벌들의 먹이가 풍부해 지면서 자연 상태에서의 말벌류의 개체수가 폭발적인 증가 일로에 있다. 따라서 이런 시기를 맞이하여 벌에 쏘인 사고에 대처하는 법에 대해 잘못 알려져 오해하고 있는 사항과 아울러 제대로 된 대처법들을 소개 하고자 한다. 1. 사람을 쏘아 문제가 되는 벌들의 종류 - 말벌과의 바다리(쌍살벌,Polistes spp)종류와 땅벌(Vespula spp), 그리고 말벌류(Vespa spp)가 있다. 사람이 쏘였을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