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4일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26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는 접수한 265점 작품에 대해 지난 27일 디자인 및 축제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등 총 6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대상에는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이란 주제로 출품한 강승현, 정재연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다섯 가지 색상의 천을 활용한 역동적인 움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영덕대게축제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렸다.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영덕대게축제는 ‘천년의 맛, 모두의 맛’을 슬로건으로 축제 참여자 누구나 영덕대게의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8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다만, 축제 첫날 비와 추위로 인해 대게원조마을인 차유마을에서의 안전기원제가 비교적 조용하게 치러졌고 개막을 여는 대게거리 퍼레이드가 취소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후 새롭게 마련된 본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등이 축제장을 풍성하게 채워
구미시는 구미산업단지의 젖줄인 국가하천 낙동강 수변공간에 최근 다양한 관광‧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낙동강은 구미시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5개의 구미국가산업단지에 풍부한 용수를 공급해 왔으며, 구미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보고다.구미는 민선 8기 출범 후 그동안 산업도시로 무미건조한 회색 도시 이미지를 탈피해 일상이 행복이 되는 낭민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이에 시는 낙동강 주변을 주민들이 쉬고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파크골프장 6개소(216홀) 조성 △인조 잔디 야구장 조성 △비
봉화군은 지난 2월 28일 상운면 문촌리 일원의 야생생물보호구역과 야생동물 주요 서식지를 중심으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야생동물 보호감시원 및 야생생물관리협회, 조류보호협회 등 5개 단체 20여 명이 참여해 야생동물의 먹이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물야면 박달령 주실령, 봉성면 다덕재, 소천면 넛재, 재산면 고티재 일원에 옥수수사료 4,000kg을 인적이 드문 이동통로 곳곳에 살포했다.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자연생태계를 조성해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9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3월 1일자 승진자와 신규임용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이번 수시인사에서는 4급 1명, 6급 9명, 7급 7명, 8급 10명의 승진 임용과 함께 13명의 신규 공무원을 임용했다.그간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상주시 발전을 위해 힘쓴 공무원의 승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특히 공직에 입문한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가족과 함께하는 축하 자리를 마련하여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임용식을 개최하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승진자에게 “영예로운 승진을
포항시는 시립예술단을 이끌 지휘자와 연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해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는 차웅(39) 지휘자를, 포항시립연극단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자에는 박장렬(58) 연출자를 지난 2월 28일 위촉했다.차웅 포항시립교향악단 신임 지휘자는 촉망받는 차세대 지휘자로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악대학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수로 졸업했다.또한 세계 최고 권위의 지휘 경연으로 손꼽히는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동양인 유일, 한국인 최초 우승(1위 없는 2위)한 경력을 가지고
칠곡군은 왜관읍 주민의 숙원사업이자 군수 공약사항인 ‘왜관읍 순환버스’가 3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그동안 왜관읍을 순환하는 버스가 없어 주민들은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던 학생들은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이에 칠곡군은 지난해 대중교통 노선체계 개편용역을 통해 준비하면서 순환버스 운행을 검토했다. 왜관읍 순환버스는 통학 시간에는 유호월드피아, 왜관남부 및 왜관북부정류장을 지나 석전중학교까지 가는 양방향 통학노선을 운행한다. 통학 시간 이외에는 왜관북부에서 군립도서관, 교육문화회관, 중합운동장, 석전중학교를 경유하는 양방향 순환노
경북 칠곡군은 소나무 숲속의 힐링 공간인 송정자연휴양림 내 일부 새단장한 시설물에 대하여 지난달 28일부터 이용객을 맞이했다.금번 새단장한 시설물은 22년 신축한 A프레임 하우스 형태의 숲속의 집(6인실)이 이용객의 반응이 매우 좋아 대단위 이용객을 맞이하기 위해 가족 친인척 모두 한 공간에서 힐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또한 오토캠핑장 5면을 신규 조성하여 야영객들에게 다양한 야영 공간을 제공하고자, 3월 임시 운영 후 4월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최종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으라 밝혔다. 석적읍 반계리 기반산에 위치한 송
육군3사관학교 제59기 졸업 및 임관식이 29일 경북 영천에 있는 육군3사관학교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관으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외부인사를 포함 가족, 친지, 총동문회, 교직원 등 4,4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과 친지들은 국방홍보원이 SNS 채널과 국방TV로 생중계한 영상을 시청하며 멀리서나마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우등상 시상 △졸업증서 및 임관 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선서 △VIP 축전 낭독 △졸업생 행진 순으로 진행되었다.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한 제59기 4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9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4년 예천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전체 회의에서 군은 자문위원과 전년도 자문내용에 대한 반영 현황을 확인하고 2024년 예천군 주요 사업을 공유했다. 또 국가 및 도 정책 방향과 이에 맞춰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설명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문화관광체육, 농림축산환경, 도시건설, 보건복지교육, 미래산업경제 5개 분과별로 군정 주요 사업에 대해 분과위원회에서 자문해야 할 사항들을 정하고 경북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에서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유공자 네 분의 캐리커처를 제작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이번 캐리커처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유공자 석주 이상룡, 운강 이강년, 육사 이원록, 박열 의사 네 분의 모습을 캐릭터로 제작하였다.캐리커처 이미지는 저작권 등록을 완료하여 온라인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 공공누리 또는 경북북부보훈지청 홈페이지(지방청소개-우리청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대기오염물질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올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국도비 27억원의 예산으로 1,030대(5등급 500대, 4등급 500대, 건설기계 30대) 정도를 지원하여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자동차·건설기계를 조기에 폐차하도록 유도하여 배출오염원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상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상주시는 지난 26일(월)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상주곶감축제’ 곶감부스 참여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 ‘2024 상주곶감축제’ 곶감부스 참여 20여 농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번 축제의 문제점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대부분 농가에서 ‘2024 상주곶감축제’는 역대 상주시 곶감축제 중 가장 성공적인 축제라고 하였다. 일부 농가에서는 주차공간 부족, 곶감판매부스 동선 확보 등 문제점들을 제시하였고, 구매곶감 운송 도우미 배치, 곶감요리 경연대회 개최, 통일된 쇼핑백 제작 등 기발하고 참신한 의견들을 제시했다.간담
문경시는 27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의진 전 국민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다른 생각, 새로운 문경’이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 함양 특강을 개최했다.김의진 전 교수는 1990년 스포츠조선에 입사하여 스포츠 조선 편집국장, 사업단장을 역임하고 이후 서울시립대학교 생활체육정보학과 교수, 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대학원 교수로도 활동하며 체육전문가 양성에도 기여한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산증인이다.이날 강의에서는 문경시 발전을 위해 ▲ 관광 인프라 구축 ▲ 스포츠 산업 활성화 ▲ 맞춤형 농산물 생산 ▲ 노인 체육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
전국 축구 꿈나무들의 겨울축제인 ‘2024 영덕 풋볼페스타 윈터리그’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강구대게축구장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는 53년 역사의 축구 전문지 베스트일레븐(대표이사 박정선)이 주최하고 영덕군축구협회(회장 하상목)와 베스트일레븐이 주관했으며,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가 후원했다.올해 리그엔 전국 90개 유소년 축구클럽팀이 출전해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선수단과 가족 포함 2,000여 명이 축제에 참여해 경기는 물론 스포츠 테이핑, 페이스 페인팅, 네일 서비스, 먹거리 부스 등 다양
2024년 경상북도 상·하수도 관계관 회의가 2월 26일(월)에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개최됐다.이번 회의는 경북도 맑은물정책과장 및 22개 시군의 상·하수도업무 담당 과·소장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2024년도 경상북도 상·하수도 정책 추진 방향 및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각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상원 부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22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서로 간 활발한 의견 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늘 회의를 통해 경상북도 상·하수도 관계관 모두가 한뜻으로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3월 중순부터 올해 첫 산나물인 어수리를 본격적으로 출하한다영양의 맑은 물과 공기를 잔뜩 머금고 얼어붙은 땅 밑에 숨어있다 봄과 함께 싹을 틔우는 어수리는 예로부터 왕삼이라 하여 혈액순환과 염증에 효능을 보여 한약재로 사용했고 수라상에도 올라가는 등 귀한 대접을 받았다.어수리는 향이 좋아 고기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에도 도움을 줘 한국인이 사랑하는 삼겹살과 찰떡궁합이다.쌈 채소로 먹어도 좋지만 생채로 만든 겉절이, 샐러드도 특유의 향이 어루러져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고
세계 3대 전시회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인 MWC (Mobile World Congress)가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Fira Gran Via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경상북도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도내 ICT 전후방 유망기업 10개社와 참가하였다. 로데슈바르즈社(Rohde&Schwarz)는 자사 장비, 솔루션 홍보를 위해 참가하였으며, 경상북도 및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5G-A, 6G 표준화 및 인증에 관한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로데슈바르즈社는 테스트 및 측정, 방송, 무선
문경시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세계 각국에서 참여하는 세계 패러글라이딩협회 주관 국제회의가 서울대병원 인재원(문경읍 소재)에서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를 포함한 전 세계 17개국에서 임직원 포함 40명이 현장에 참석한 이번 총회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함께 진행되어 총 30개국이 참여하여 대회 운영 및 안전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추후 대회 개최지까지 확정할 예정이다.문경시는 2022년‘문경패러글라이딩 월드컵 아시안 투어’를 통해 13년 만에 국제대회를 유치했고, 2023년‘제2회 FAI(국제항공연맹)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