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었다. 폭염으로 인해 선풍기와 에어컨으로 더위를 식힌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을이다. 가을은 풍요롭고 시원한 계절이기도 하지만, 심한 일교차로 인해 인체의 적응력이 떨어지는 계절이라 더욱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갑자기 일교차가 심해지면 몸은 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쉽게 피로해지고 저항 능력이 떨어져 감기와 같은 환절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또한 기관지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이 심해 질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은 새로운 기상조건에 적응
새털 구름 -임술랑- 장자莊子의 새 붕鵬의 깃털이 하늘 가득하다부드럽게 느껴졌으나한편 무 섭다 아파트 15층 높이새털구름을 치켜다 보는데초속 30키로미터 공전의 속도가 목도되는 것이었다 대붕이 깃을 치듯 천체天體가 움직이고뱁세만한 여객기가 잠자리마냥 지나 갔다 나는 벌떡 일어서며지렁이처럼 꿈틀 해 보았다 임술랑1959년 경북 상주 출생197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조 당선2003년 계간[불교문예] 시부분 당선2006년 시집 ⌜상지키기⌟한국작가회의 회원대구경북작가회의 회원상주작가 회원현대불교문인협회 회원나래시
본격적인 휴가철을 보내고 있는 지금 전국은 장마나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산간계곡이나 하천에서 잇따른 고립되는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으며 최근 계곡 급류에 휩쓸려 일가족 7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몇 년 전부터 캠핑 열풍으로 산간계곡마다 오토캠핑장, 펜션이 지속적으로 생기고 피서객들이 모이고 있는 실정으로 계곡 고립사고는 매년 장마철이면 이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고이다. 한 기사를 보면 방재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한다. “안전은 다른 사람이 지켜주는 것이 아니며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이제 갖춰야 한다.”
금년도 「을지연습」이 8.18부터 8.21까지 3박 4일간 실시된다. 을지연습은 태극연습이라 해서 1968.1.21 북한 무장공작원 31명이 청와대 기습사건 계기로 당시 대통령 지시에 의거 국가안전보장회의 주관 하에 그 해 7월 처음 실시된 후 1969년부터 을지연습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다시 말해, 개인 및 집단의 생명, 재산, 행복, 안정과 같은 중요한 가치에 대한 위협이 없는 상태로 만드는 것을 안보라 한다면 을지연습은 안보를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서 평상시에 훈련하여 준비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여 유사시 국가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지 어린이들이 커서 가장 되고 싶은 직업의 하나로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를 진압하고, 구조해주며 아플때는 응급처치까지 해주는 소방관 아저씨가 빠지지 않을 것이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소방관들에 대한 국민들의 존경과 그들의 대우는 남다르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거리가 먼 것 같다. 소방공무원 신분이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돼 있다 보니 각 시도의 재정에 따라 소방공무원의 처우,복지등이 다르고 대형재난 발생시 일사불란한 지휘 체계의 확립이 어려워 국민들에게 차별화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밖에 없는
연일 30도가 넘나드는 무더위가 찾아와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독거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의 외출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급속한 기온상승으로 발생하는 폭염으로 인해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기상청에서는 폭염 특보제를 실시하고 있다. 폭염 주의보는 6월에서 9월 사이에 최고 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하고 폭염 경보는 하루 최고 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폭염으로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