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지역대표 통기타 동호회인 ‘꿈꾸는 사람들(회장 박성빈)’ 주관으로 11월 19일 저녁 7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낭만적인 통기타 음악회인 제21회 꿈꾸는 사람들 정기공연을 가졌다.

제21회 꿈꾸는사람들 정기공연 모습
제21회 꿈꾸는사람들 정기공연 모습

 ‘꿈꾸는 사람들’은 1998년에 창립하여 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공연과 더불어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보건소, 성주봉자연휴양림 등을 찾아 기타선율의 감동을 선사하는 작은 음악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제21회 꿈꾸는사람들 정기공연 모습
제21회 꿈꾸는사람들 정기공연 모습

 이번 음악회는 오프닝 합창 ‘꿈꾸는 사람만이 세상을 가질 수 있지’를 시작으로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사랑했어요’ 등 7080세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회원 개별연주와 합주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공연은  2016공연을 마무리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좀더 다가갈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문화를 통해 시민의 통기타와 공연문화에 대한 기여를 한 상주의 대표 통기타 단체라 할 수 있다.  

 박봉구 문화융성과장은 “19년간 시민들을 위해 시내 전역을 순수와 낭만의 기타선율로 수놓으며 문화공연을 해준 박성빈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통기타 공연을 통해 추억과 감동을 얻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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