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은척면 소재 한방단지내에 위치한 지천옻칠아트센터(대표 김은경)에서는 7월 7일 낮 12시 아트센터 내 세미나실에서 곽석손 한국옻칠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상주부시장, 도의원, 시의원, 옻칠협회 관계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지천옻칠아트센터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개관식을 갖는 지천옻칠아트센터는 한방단지내 한방테마체험관부지에 2016년 8월에 착공하여 2017년 2월에 연면적 45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어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전시판매장 및 다목적교육관, 옻칠공방, 체험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향후 일반인들에게 체험학습, 창작지도 등을 통하여 옻칠문화 보급 및 관련 분야 취업활동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옻칠 삶의 빛을 더하다
옻칠 삶의 빛을 더하다

 특히 김은경 대표는 옻칠조형학 이론분야와 한지를 중심으로 한 지태칠기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2012년 국내 최초 옻칠조형학 박사 1호로 인정받았으며 지금까지 한.중 현대칠화교류展을 비롯하여 운사회展, 소현회展 등 주요 전시회에 참여하여 옻칠분야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고 현재 한국 옻칠협회 부이사장과 옻칠 美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김정일 상주부시장은 “한방산업단지에 연간 30만명 이상이 찾아오고 활성화되어 가고 있는 시기에 지천옻칠 아트센터가 개관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한방산업단지와 함께 더욱 발전되고 점점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인 옻칠 문화가 더욱 계승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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