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오는 19일(수)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2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22라운드 전북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현재 6승 6무 9패(승점 24점)로 리그 9위에 위치한 상주상무는 이번 제주전 승리로 다시 한 번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상주상무는 평일 경기를 맞아 직장인을 위한 맞춤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달 큰 인기를 끌었던 ‘명함은 간식을 싣고!’ 이벤트가 다시 한 번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되는 ‘명함은 간식을 싣고!’는 경기 당일 각 게이트 입장 시 응모한 명함을 추첨하여 해당 회사로 상주상무 선수단이 직접 간식을 배달한다.

 
 

 하프타임에는 피자헛 상주점과 함께하는 ‘내가 댄스왕’ 이벤트로 관중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며, 경품으로는 네온 스포츠선글라스와 다수의 홍보처 상품권 및 식사권 등이 준비되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전북전을 마지막으로 종료된 1차 출석체크 이벤트에 이어 이번 제주전부터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9월 23일 제주전)까지 2차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해 관중들의 참여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홈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한 상주상무가 ‘여름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는 제주를 상대로 홈경기 승리와 분위기 반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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