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오는 6일(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5라운드에서 강원FC를 상대로 복수혈전에 나선다.

 
 

 이번 시즌 강원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상주상무는 홈에서 강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지난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전남전에서 부상 복귀 후 첫 선발로 나선 신진호, 신세계 등 부상 선수들의 복귀도 힘을 실을 전망이다.

 상주상무는 계속되는 무더위와 성적에 대한 아쉬움을 한 방에 날려버릴 상상 워터파크를 16시부터 개장한다. 워터 에어바운스 2기(페달보트, 워터 슬라이드)를 비롯한 탈의실 및 휴게시설(몽골텐트)까지 설치해 관람객들의 더위를 책임진다.

선수들 모습
선수들 모습

 또한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친필 사인도 받을 수 있는 상주상무 팬 사인회가 상상파크에서 이뤄지며 황순민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념식도 계획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개막전부터 7월 16일 전북전까지 꾸준히 홈경기를 찾은 시즌회원 중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전달하는 ‘시즌회원 출석체크 1차 이벤트’ 당첨자 시상식, 피자헛 상주점과 함께하는 ‘내가 댄스왕’ 이벤트로 관중들에게 다양한 선물이 돌아간다.

 올 시즌 유독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상주상무가 강원을 홈으로 불러들여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고 무더운 더위까지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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