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의 교육과정이 2017년 8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을 받았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교육 과정‘유네스코 인증’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교육 과정‘유네스코 인증’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 인증제’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교육적 헌신과 노력을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서 ‘한국형 지속가능발전교육’을 국제사회에 보급‧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교육과정은 ‘생물자원 꿈나무 창의교실’과 ‘찾아가는 박사님’이며, 16년에 인증을 받은 ‘생물자원체험교육‘에 이어 추가로 받은 것이다.

 ‘생물자원 꿈나무 창의교실’은 다양한 생물자원 체험을 통해 생물에 대한 호기심을 길러주는 내용으로, 재정이 어려운 학교 등에 버스 임차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8월까지 25개 학교가 다녀갔다.

 ‘찾아가는 박사님’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원들이 벽‧오지의 학교를 찾아가 실물박제표본, 현미경을 활용하여 생물자원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생물분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월 1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안영희 관장은 “이번 인증은 우리 기관의 생물자원 교육이 미래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교육임을 의미한다.”고 말하고 “교육을 꾸준히 확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기관 대표 전화(054-530-0700) 및 교육부 담당자에게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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