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7. 9. 23(토) ~ 24(일) 양일간 전국 클라이머 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평 송곡리 냉산에 위치한 구미 산악레포츠공원 인공암벽장에서 제7회 예스구미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하였다.

▲ 제7회 예스구미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 
▲ 제7회 예스구미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 

 (사)대한산악협회 경상북도연맹(회장 김유복)이 주최하고 구미시산악협회(회장 김영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내 정상급 클라이머 600여명이 참가하여 학생부, 일반부, 장년부로 나뉘어 속도경기와 난이도 경기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 제7회 예스구미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 
▲ 제7회 예스구미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 

 스포츠클라이밍은 자연에서 즐기던 암벽등반을 실내외의 인공암벽으로 대체하여 위험을 배제하고 생활 가까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종목으로 전신의 균형감각과 유연성, 공간감각을 필요로 하는 운동이다.

▲ 제7회 예스구미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 개회식
▲ 제7회 예스구미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 개회식

 대회 둘째날인 9. 24일 개회식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 임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낙동강과 금오산을 품은 천혜의 자연과 함께,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명품 체육도시,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인 구미시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주기를 당부하였다.

 제7회 예스구미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구미에서 7회째 열리는 전국대회로서 스포츠클라이밍의 대중화와 전국 클라이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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