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김천시의회 의장단(의장 배낙호)에서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장학기금 오백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5일 2층 접견실에서 김천시의회 의장단 배낙호 의장과 김세운 부의장, 백성철 의회운영위원장, 진기상 자치행정위원장, 이진화 산업건설위원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적극 동참하고자 의장단에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장학기금 오백만원을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 김천시의회 의장단 후원금 기탁
▲ 김천시의회 의장단 후원금 기탁

 김천시의회 배낙호 의장 및 의장단은 “2008년 설립된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 박보생 재단이사장과 이사·감사님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 단체, 출향인, 기업인 등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장학기금 200억원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고 2009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1,381명에게 20억7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명실상부한 장학재단으로 성장해 왔다며, 김천시의회에서도 지역의 인재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배낙호 의장님을 비롯한 의장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장학기금을 투명하고 내실있게 운용하여 전국에서 손꼽히는 교육명품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 관계자는 “단체, 출향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 200억원이 조기 달성되어, 10월 12일에 김천시인재양성재단 200억 달성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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