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문경의 여성들이 9월 26일 10시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4층 대강당에서 권기섭 부시장, 김지현 시의회의장, 박영서 도의원, 시의원과 자유총연맹 등 1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17회 추석맞이 전통송편빚기 솜씨자랑대회를 개최했다.

송편빚기 솜씨자랑대회
송편빚기 솜씨자랑대회

 이번 송편빚기 전통솜씨대회는 문경문화원(원장:현한근) 주관으로 13개 팀의 회원 130명이 참가해 저마다 갈고 닦은 송편 빚기 실력을 뽐내며 우리 고유의 전통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명절 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권기섭 부시장은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하여 잊혀져 가는 민족 고유의 명절 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소중한 미풍양속을 보존하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 17년째 맞이하는 송편빚기 대회를 축하했다.

송편빚기 솜씨자랑대회
송편빚기 솜씨자랑대회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오색빛깔의 송편빚기를 만들면서 정담을 나누고 이웃과 함께 하는 정을 나눌 수 있는 전통 명절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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