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전국 초·중·고학생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과학적인 사고를 맘껏 펼쳐 보이는 「제4회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본선대회가 오는 10월 14일, 15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제4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제4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이 대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신청접수를 받아 107개 참가팀 중 24팀의 본선진출팀을 확정하여 10월 14일 초등부 및 중등부, 15일 고등부가 본선을 펼친다.

 본선대회는 초등부 8팀, 중등부 8팀, 고등부 8팀이 각 2개조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고, 12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대회방식은 서바이벌 형식으로 각 조의 발표 및 토론이 이루어지며 결과가 바로 발표되어 긴장감과 흥미가 더해진다.

 이번 대회는 본선 참가팀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대회의 질의 및 토론에도 참가할 수 있다. 또한 대회 뿐만 아니라 우수 과학아이디어 전시, 드론경연대회, 창의과학체험존, 미디어퍼포먼스, 레이저퍼포먼스,, 사이언스 매직쇼, 퀴즈대회 등 부대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형 과학대회가 될 것이다.

 김천시 박운용 행정정보과장은 “본선진출팀 모두 축하드리며, 전국의 초·중·고학생들이 아이디어 발표 및 토론을 통하여 상호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더불어 많은 관람객들이 과학을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28일에는 각 부문별 4팀의 결선대회가 펼쳐지며 이어 시상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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