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심연합총동창회에서 9. 26.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식수지원사업 후원금 1천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칠곡군이 밝혔다.

순심연합총동창회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후원금 전달
순심연합총동창회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후원금 전달

○ 칠곡군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순심연합총동창회 이승호, 권승오, 정익균, 이인욱부회장과 월드비전 대구경북지사 도귀화지부장이 참석했으며 후원금은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디겔루나 티조”지역 식수개발사업에 사용된다.

○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은 6․25전쟁 때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지상군을 파병한 고마운 나라로 우리나라의 자유수호를 위해 흘린피와 숭고한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자는 군민들의 마음이 모아져서 지난 2014년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때부터 평화의 동전밭을 만들고 에티오피아 돕기에 나서게 되었고 에티오피아에서도 대표적인 낙후 지역인 티조 마을을 칠곡평화마을이라 부르고 식수, 교육, 소득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 백선기군수는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이 대한민국 대표 나눔도시로 주목받고 있는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에티오피아에 평화마을을 조성하고 순수하게 군민들의 성금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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