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이 청송에서 열렸다.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지난 5월 1일(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어 이를 기념하고 널리 홍보하기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 「경북 청송군편」을 10월 1일(일) 오후 1시 청송읍 용전천변 특설무대에서 많은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 KBS 전국노래자랑「경북 청송군편」
▲ KBS 전국노래자랑「경북 청송군편」

 녹화에 앞서 예심이 9월 29일(금) 오후 1시부터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고, 참가팀은 군청과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 118팀과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 20팀, 총 138팀이었다.

 예심을 거쳐 본선에 선발된 14팀은 10월 1일(일) 녹화 무대에서 초대가수 현숙, 진성, 박현빈, 조은새, 윤수현과 함께 출연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흥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 KBS 전국노래자랑「경북 청송군편」
▲ KBS 전국노래자랑「경북 청송군편」

 한동수 청송군수는 “자연을 노래하는 청정 지역 우리 청송에서 대한민국 국민 프로인 ‘KBS 전국노래자랑’를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아무쪼록 모두 한 마음으로 노래하며 청송사과처럼 환하게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 녹화편은 11월 12일 KBS1TV 낮 12시 1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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