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여자고등학교(교장 허만헌)는 지난 10월 14일(토) 2학년 진로활동우수자 들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컨설팅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자녀의 입시 설계에 참여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담교사로 참가한 4명의 교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경상북도 대입상담교사로 활동하는 입시 전문가들이라 상담 후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학교에서는 학생의 누적 모의고사 성적표와, 학생부자료, 그리고 자기소개서와 상담에 필요한 사전 자료를 준비하여 학교에서 마련해준 좋은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컨설팅에 임하였다. 먼저 학생들은 사전모임을 가지고 학생자신의 누적모의고사 성적을 분석 약점이 되는 교과에 대한 질문을 준비하고, 자기소개서와 사전조사서를 작성하여 상담교사에게 학생 자신의 모습과 위치를 정확하게 안내하도록 지도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상담 후 “1시간 30분의 상담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린 시간이 아쉬웠고, 컨설팅에 매우 만족한다”고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함께 참여한 학부모님들도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학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자녀의 진로는 학교를 믿고 의지 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자녀들과 같이 만족해하였다.
상담 후 상담교사들은 허만헌 교장선생님과 학년부장과 함께 학생부 기록과 학생들의 동아리활동 경시대회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하여 학교에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에 허만헌 교장선생님은 상담교사들의 조언을 숙고하여 교육에 적용하겠다며 학교 발전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앞으로도 학교에서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