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장귀희)에서는 10월 23일(월) 오후 7시 30분 율곡동 안산공원에서『드림밸리 樂樂 콘서트 Ⅱ』를 개최한다.

시립국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자료화면
시립국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자료화면

 시립국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시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공연을 통해 시민의 문화적 욕구충족 및 시민화합에 기여해 왔는데 이번에는 율곡동 주민과 공공이전기관 직원들을 위하여 더 특별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혁신도시 내 야외 공연장에서 열리게 된다.

 윤명구 국악단 지휘자님의 지휘와 박윤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시립국악단 타악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시립합창단의 듀엣무대, 김순주 무용단의 ‘부채춤’, 김수경과 곽동현의 국악가요 무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환상적인 조명이 더해져서 감동과 아름다움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2001년 6월에 창단된 김천시립국악단은 27회의 정기연주회 및 봄밤음악회, 향교음악회 등 수시기획연주회 외에 혁신도시 이전기관, 학교, 병원 등에서 다수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더 친근한 예술단이 되도록 노력하였고, 올해에도 문화소외계층을 꾸준히 방문하여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귀희 김천시문화예술회관장은 ‘시민들 곁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예술단 공연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 즐거운 음악 가득한 콘서트에 많은 율곡동 주민과 공공이전기관 직원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420-7827, http://www.gcar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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