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단장 김철호)은 10. 17(화) 19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제26회 구미새마을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제26회 구미새마을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이번 정기연주회는 총 4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스테이지별로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을 연주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엄마야 누나야’, ‘Viva la musica', ’김광석 메들리‘ 등 총 10여곡과 테너 한용희,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공연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테너 한용희는 풍성하고 힘있는 음색으로 ‘Tu ca nun chiagne (넌 왜 울지 않고)', ’뱃노래‘를 공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에 운치를 더했으며,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두껍아 문지기‘, ’Roger Bobo plays the Tuba' 2곡을 합창해 공연에 발랄함을 더하는 등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였다.

제26회 구미새마을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제26회 구미새마을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이번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여성들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가을의 감성에 빠져드는 아름다운 무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 1991년 송정초등학교 어머니합창단을 시작으로 2002년 새마을여성합창단으로 개칭하여 26년간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5 대구세계합창축제’ 은상, ‘2016 제19회 전국환경노래합창경연대회’ 동상 등을 수상해 구미시를 대표하는 여성합창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다양한 음악 봉사를 통해 새마을운동 종주도시 구미의 문화홍보대사 역할을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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