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재향군인회(회장 변인주)는 10월 17일(화) 명실상감한우 세미나실에서 제65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이정백 상주시장, 박기호 4대대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향군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이 날 기념행사는 기념사 및 축사와 함께 표창,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규탄하는 안보 결의문을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변인주 회장은 기념사에서 회원 간 단합을 바탕으로 안보단체로서 숭고한 사명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국가안보를 지키는 지지자로서 적극적인 사회봉사 활동으로 나라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또한 기념식 후에는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 징후 등 불안한 안보상황 속에서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투철한 안보관을 심어주기 위해 김홍배 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장의 안보강연이 마련됐다.

 한편 이정백 상주시장은, “감 수확철로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발전에는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위해 국토방위 임무를 완수한 재향군인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으며 안보의식 고취 및 나라사랑 정신을 후세들에게 널리 알려 국가발전에 보탬이 되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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