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에서는 제72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향토예술가 김희열, 김진숙 부부를 초대, 10.18~20까지 3일간 경찰서 1층 현관에서 작은 전시회를 개최한다.

칠곡경찰서 현관에서 ‘작은 전시회’ 개최
칠곡경찰서 현관에서 ‘작은 전시회’ 개최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등 다수 수상 경력의 김희열 화가는 전통도예기법에 순수미술을 접목한 ‘도자회화’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전통적 한국정서를 담은 인물과 풍경을 그리고 있으며 이번 초대전에서는 부엉이 등 도자회화 15점과 김진숙 작가의 양·말 도자기 작품 41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부엉이는 24시간 밤낮을 쉬지 않고 국민의 안전을 살피는 경찰의 이미지와 일맥 상통하여 그 의미가 크다.

칠곡경찰서 현관에서 ‘작은 전시회’ 개최
칠곡경찰서 현관에서 ‘작은 전시회’ 개최

 이병우 서장은 경찰서라는 딱딱한 일터 안에 작은 문화공간을 마련해직원들의 정서함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도 전시회 관람을 통해 마음의 여유와 즐거움을 얻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같은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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