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8일(수) 저녁 7시 여성문화회관에서 수강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남성요리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삼시세끼 요리하는 남자
삼시세끼 요리하는 남자

 ‘남성요리교실’은 <건강한 가정식>이라는 주제로 10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여성문화회관 1층 조리실에서 운영된다.

 이번 요리교실은 수강생들이 김치찌개, 불고기 파채김밥, 매운명태조림과 같은 다양한 건강요리 레시피를 공부하여 가정에서 맛있는 요리솜씨를 뽐낼 수 있는 멋진 남자, 일과 가정의 양립화와 가부장적인 권위를 벗고 가족을 위한 요리사가 되도록 하며,

 요리교실을 통해 직접 만든 음식을 서로 나눠 먹고 맛도 평가하는 등 이웃 간의 정과 가정에서의 역할 등에 따른 어려움을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으로도 한몫하게 된다.

삼시세끼 요리하는 남자
삼시세끼 요리하는 남자

 박노욱 군수는 “남성들을 위한 요리교실은 올바른 가사분담 인식과 조리능력 배양으로 건강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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