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신문과 영남투데이 공동 인터뷰

= 대담 상주신문 남상교 편집국장 =

 35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퇴임한 상주 외남면 출신 윤위영 전)영덕부군수가 내년 지방선거 상주시장 후보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작은 거인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윤위영 전)부군수는 소신과 원칙을 지키는 참신한 행정가로 상주발전의 비젼을 들어봤다.   

▲열정과 패기로 두려움 없이 도전!11만 시민을 시장으로 섬기겠다 각오
▲열정과 패기로 두려움 없이 도전!11만 시민을 시장으로 섬기겠다 각오

 

   ► 35년 공직 생활을 명예롭게 마쳤는데 소감은?

 상주군청 화북면에서 공무원을 시작한지 35년, 짧지 않은 공직생활을 돌이켜보면 많은 우여곡절이있었지만 지난 8월31일자로 명예롭게 퇴직하게 된 것은 늘 저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제 고향 상주가 있었기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이제, 상주발전을 위해 11만 상주시민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합니다.

 
 
 
 

 

 

 

 

 

 

 ► 내년 지방선거 상주시장후보 출마동기는?

 우리 상주시가 처한 현실을 바라보면서‘제가 과연 무엇을 해야 할까?’하는 고민 속에 뜬 눈으로 지세우다 이끌어 낸 결론은 ‘관망자가 아닌 시민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봉사해야 할자리에서 다양한 행정 경험에 열정’을 보태어 보다 나은 상주가 되도록하기 위해서는 공직 3년 4개월을 남긴“한창 일 할수 있는” 현시점이 적절 하다고 생각되어 상주 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약속을 드리지만 제 자신에게는 엄격하면서 시기 상황에서, 최선책을 찾아 소신껏 밀고 나가는 뚝심의 리더, 합리적인 용인술로 공직사회에 열정과 동기 부여를 하며 일관성 있는 정책의 집행과 감시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묻는 엄격하고 공평한 리더로 항상 시민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 추석 민심이 상주의 새로운 변화를 희망하고 있는데 여기에 따라서 어떤 대안을 가지고 있는가?

 다양한 행정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① 지방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소비자에게 단순히 농산물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농업인의 정성과 농업의 가치를 구매한다’는 상주 농업의 재조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② 세종시, 신도청과 연계한 “낙동강, 속리산 권역을 아우러는 문화, 관광 벨트화”

③ 변화와 혁신(아마존의 CEO‘제프 베조스’)이 멈추지 않는 ‘미래 지향형 상주’를 핵심 키워드로 상주시정에 새로운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④ 공직자는 공직자로써 자부심을가지는게 최우선이며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밑거름인 만큼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공직자상 정립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추후 꼭 제시하겠습니다. 저 또한, 올곧은 자세로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정직하고 참신한 행정가, 처음과 끝이 변하지 않고 소통하는 청렴한 정치인,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가, 정치적 이념보다 지역사회 발전을 최우선가치로 삼는 상주시장이 되겠습니다.

 
 
 
 

 

 

 

 

 

 

 ► 끝으로 시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저는 경제자유구역지정, 경주G20회의, 새마을 ODA사업을 통한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저개발국가의빈곤탈출 프로젝트 추진 등 공직생활 중 다양한 경험과 굵직한 성과를 많이 내어 왔습니다. 하지만, 저를 항상 채찍질하고 누구보다도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한 원동력은 오직 열정과 패기로 두려움 없이 야전 전투병처럼 전진하고 노력하여 왔기 때문이라 자부 합니다. 이젠, 그 동안 상주시민의 무한한 사랑과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을 만들어 ‘열린시정, 섬김의 행정’을 구현해 보려고 3년 4개월의 정년을 남기고 명예 퇴직한 만큼「11만 시민을 시장」으로 섬기겠다고 각오를 다지면서 새로운 여정을 뚜벅뚜벅 앞만 보고 나아가겠습니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