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품처럼 따뜻한 보금자리로 새단장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형곡동 소재 시립금오어린이집을 새롭게 단장하고 2017. 11. 28(화) 14:00 시립금오어린이집 강당에서 시·도의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르니보육지원재단,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진다.

시립금오어린이집 리모델링 준공식
시립금오어린이집 리모델링 준공식

 시립 금오어린이집은 1992년 신축하여 연면적 905.65㎡ 지하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보육실 10개를 갖추고 있으며, 정원은 175명으로 지난 25년 동안 일·가정 양립지원의 메카로서 3,000여명 영유아의 보육공간이었다.

 시에서는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고민하던 중 2016. 10월 푸르니보육지원재단「2016.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에 리모델링사업으로 공모 선정되어 3억원 지원과 시비 3.5억원을 매칭하여 총 6.5억원의 사업비로친환경적이고 아동의 안전에 최우선을 둔 시설물로 거듭나게 되었다.

 *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 전국경제인연합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푸르니보육지원재단 시행사업. 저출산 해소 및 여성인력의 경제 참여율 제고를 위한 경제계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

시립금오어린이집 리모델링 준공식
시립금오어린이집 리모델링 준공식

 구미지역에는 10월말 현재 8개 시립을 포함하여 24개의 정부지원어린이집과 11개 직장어린이집 등 499개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에 있다.

 행사에 참석한 구미시 이 묵 부시장은 “지역 근로자 가정에 안정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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