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드림스타트는 12월 1일(금) 10~12시까지 만4~5세 아동 20명이 파파할머니(지역봉사자) 11명과 함께 봉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나무에게 따뜻한 털실 옷 입히기”라는 주제로 정원 가꾸기에 나섰다.

봉화군 드림스타트 유아정원놀이 프로그램
봉화군 드림스타트 유아정원놀이 프로그램

 드림스타트 사업 중, 정서·행동 발달 서비스의 일환으로 실시중인 유아정원놀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나무가 추운겨울을 어떻게 지내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파파할머니가 만들어 오신 털실 옷을 나무에 감싸주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친구들과 팔을 벌려 나무 둘레를 재어보거나 추운 겨울을 보내는 나무를 토닥토닥 격려해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할 수 있었다.

봉화군 드림스타트 유아정원놀이 프로그램
봉화군 드림스타트 유아정원놀이 프로그램

 류우태 주민복지실장은“정원가꾸기를 통해 자라는 아이들이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자연과 환경을 사랑할 줄 알며 자원봉사 할머니들과의 연계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효 사상을 습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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