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에서는 2017. 12. 7(목) 17시 라뷰컨벤션센터 1층 노블리에홀에서 50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자비나눔 송년의 밤’을 개최하였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 「2017 자비나눔 송년의 밤」
금오종합사회복지관 「2017 자비나눔 송년의 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문수의 집, 구미지역아동센터, 연꽃어린이집, 금오노인복지센터 등 17개의 시설이 함께 준비하였다.

 명법스님의 행복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봉사자 및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내빈 축사, 복지종사 자 및 이용자들의 장기자랑 등으로 변함없는 봉사와 후원으로 뜨거운 열정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법등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나누고 누릴 수 있게 지원해 주신 후원자님, 소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자비를 가르쳐 주신 봉사자님께 감사하고 많은 분들 덕분에 올 한해도 행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많은 분들이 복을 지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 「2017 자비나눔 송년의 밤」
금오종합사회복지관 「2017 자비나눔 송년의 밤」

 이어 행사에 참여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수상을 하신 봉사자 및 후원자, 종사자분들 축하드리며 따뜻함이 절실하게 필요한 계절에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함께하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자비나눔 송년의 밤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오늘의 에너지 충전을 계기로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언제든지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벽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며 더불어 함께 잘 사는 구미건설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1999년 개관하여 올해 18주년을 맞아 통합사례관리, 무료급식사업, 어르신문화대학, 밤실마을만들기, 마을카페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으로 1일 5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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