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일대학교 일자리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2017년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2017년 지역 브랜드일자리 경진대회 2년 연속 ‘우수상’수상
▲  2017년 지역 브랜드일자리 경진대회 2년 연속 ‘우수상’수상

 이번 대회는 2017년 경북에서 시행중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경상북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창출 모델을 개발하고 우수 사업 선정 및 시상을 통해 일자리창출 노고 격려 및 2018년도 고용노동부 일자리경진대회 참가기회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도·시군 일자리담당 및 담당자, 지방고용청 담당자, 수행기관 담당자, 고용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12월 8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또 경북도청을 포함한 도내 11개 자치단체가 응모한 17개 사업 중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7개의 사업이 대회 당일 2차 PT 발표로 평가를 받았다.

 심사에서는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만든 PT 발표 자료에 대해 5명의 심사위원이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지역산업과의 연계 및 수요대응, 목표달성도, 지역사회공헌도, 타 지역 파급 및 복제가능성 등의 측면을 고려하여 최종 7개의 사업(최우수 1, 우수 2, 장려 4)을 선정했다.

 칠곡군은 2017년 시행중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3개를 응모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차산업 및 드림창작터 연계 청년 성공창업 콜라보 코디네이팅’이 2차 심사를 거쳐 전체 17개 사업 중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기초지자체에게 국비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가뭄에 단비 같은 존재이다’ 며 ‘칠곡군에서는 앞으로도 일자리관련 유관 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브랜드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중소기업 실무형 품질관리, 물류거점도시 기능/관리부문,근로자 교통편의 및 기숙사 지원, 이번에 수상한 6차산업 및 드림창작터 연계 청년 성공창업 콜라보 코디네이팅 까지 도 내에서 제일 많은 총 4개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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