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아카데미, “낯선 예술과의 조우”공연 개최

 상주시는 12월 13일 오후 5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0회 상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낯선 예술과의 조우’라는 주제의 이날 아카데미 행사는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낯선 문화예술 공연으로 구성하여 약 12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1부와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남성 5인조 그룹 엘루체를 초청하여 오페라에 대중적인 팝을 가미해서 부르는 팝페라를 통해 스토리와 음악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팝페라란 오페라에 대중적인 팝 스타일을 가미해 부르는 장르로 스토리와 음악이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크로키키 브라더스가 서커스와 같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보여주는 ‘드로잉서커스’라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차여울 밴드의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드로잉서커스는 드로잉을 서커스와 같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재탄생시킨 새로운 공연 형태로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크로키키브라더스는 2017년 제14회 부산국제연극제 다이나믹스트릿 은상, 2016년 안산국제 거리극축제 광대의도시 최우수작으로 뽑히기도 했다. 

 상주아카데미는 시민들의 교양증진을 위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