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열 내서면 체육회장은 12.12(화) 각 마을 이장을 통해 관내 25개소의 노인회관에 백미 50포(230만원 상당)를 전달하여 온정을 나누었다.

내서면 체육회장, 10여년째 노인회관에 쌀 전달
내서면 체육회장, 10여년째 노인회관에 쌀 전달

 10여년 전부터 마을 노인회관에 전달하고 있는 배회장은 “어르 신들이 노인회관에서 넉넉하게 식사하시면서 여가를 즐기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농사지은 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도 이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배명열 회장은 3대가 함께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살고 있는 모범가정으로 2007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어버이날과 연말 등을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를 하며 나눔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남대우 내서면장은 “주민화합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랑의 쌀을 기증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면민 모두가 즐겁고, 화합하는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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