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난 7일 봉성면 김남희(63세)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보호사업 10주년 기념 ‘홀로사시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의 장’행사에서 우수 실무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남희 생활관리사 독거노인보호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사진 오른쪽 봉성면 김남희 생활관리사)
김남희 생활관리사 독거노인보호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사진 오른쪽 봉성면 김남희 생활관리사)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독거노인보호사업 10주년’을 맞아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노력한 유공자들을 포상·격려하여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김남희씨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이다.

 김남희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10년 간 독거어르신들을 만나며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서비스연계를 해드렸을 때 활짝 웃으시던 분들이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독거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노욱 군수는 “수상한 김남희 생활관리사는 10년 동안 사업을 수행하면서 독거어르신들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해온 결과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봉화군은 관내 600여명의 홀로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전확인과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혹한기에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