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이정백)는 12월 13일 14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 실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15일 개최되는 세대공감 열린음악회와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상주곶감 전시판매 행사, 제7회 대한민국 곶감축제를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고자 제5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였다. * 순간 최대 1천명 이상인 축제(행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 심의

상주시, 제5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상주시, 제5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담당부서인 문화융성과와 산림녹지과, 외남면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화재 및 인명피해 방지 조치, 사고발생 시 조치사항 등 안전관리대책 전반에 대하여 질의응답을 통한 충분한 의견교환과 검토로 안전사고 없는 행사 만들기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였다.

 특히, 이날 실무위원들은 전선바닥의 외부 노출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차출된 안전요원의 근무지 이탈 문제, 차량 및 보행자 동선 확인, 노점상 난립 문제, 비상상황 시 소방차 출동로 확보 등을 주요 보완 및 건의 사항으로 제기하였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추교훈 부시장(위원장)은 “대규모 인파가 운집하는 축제나 행사는 어떤 유형의 사고가 발생할지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며, “위기상황별 재난 시나리오를 수립·점검하여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안전총괄과(과장 이경호)에서는 행사 하루 전 경찰,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행사장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없는 겨울철 행사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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