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2017년 경북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천시, 2017년 경북 치매극복관리사업 최우수상 수상
영천시, 2017년 경북 치매극복관리사업 최우수상 수상

 이 대회는 25개 시군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환자등록수, 치매홍보, 치매서포터즈 양성, 치매쉼터운영, 치매가족자조모임, 치매보듬마을 조성, 치매극복 자체사업' 등에 대한 평가 결과로 치매극복우수기관에 대한 포상과 사업별 우수분야에 대한 시상, 우수기관 사례정보공유, 18년 치매극복관리사업 추진방향 등의 내용으로 개최되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영천시는 치매보듬마을조성 및 운영에서 ‘사회적가족만들기’ 주제로 어르신과 치매극복선도대학의 1:1 일촌맺기, 가족소풍, 안부전화 드리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고 관련 우수사례도 발표했다. 또한 영천시는 지난 5월13일 제4회 경북 치매극복가족걷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치매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긍정적 인식확산에도 앞장선 바 있다.

 조명재 보건소장은 "내년에는 지역의 치매환자와 가족지원을 위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 해 치매예방관리사업을 더욱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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