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중등축구 축제『제54회 춘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지난 30일 개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영덕군과 울진군이 공동 개최하며 고학년 72팀, 저학년 40팀, 프로팀 산하 6팀 총 118팀이 영덕군에서 2월 12일까지 리그·토너먼트전을 펼친다.

▲ 맞춤형 촘촘 건강서비스 추진에 시동 걸다...46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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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 강구중학교 고학년팀은 블루윙즈 평택, 제주 제일중과 함께 청룡그룹 A조에 포함됐다. 2월 3일 오전 10시 영덕군민운동장에서 블루윙즈 평택과, 2월 4일 오전 10시 영해생활체육공원에서 제주 제일중과 예선경기를 한다. SPO TV 생중계로 진행되는 결승전은 2월 12일 오전 10시 영해생활체육공원 A구장에서 개최된다.

 주최기관인 한국중등축구연맹은 대회 개막 하루 전인 29일, 영덕군민회관에서 대회 참가 축구지도자와 학부모를 위한 강연회를 열었다. 강사로 나선 중등축구연맹 김경수 회장과 대한축구협회 김종윤 경기심판운영실장, 윤영길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등 축구계 전문가와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감독이 청중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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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축구협회를 중심으로 유관단체들은 방한대책으로 경기장에 전기난로를 설치하며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전력하고 있다. 영덕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선수와 관람객에게 음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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