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영덕배추 대만수출을 위한 실무협의회」가 열렸다.

사진자료2(2018.2.22.)영덕배추 대만수출을 위한 실무협의회
사진자료2(2018.2.22.)영덕배추 대만수출을 위한 실무협의회

 생산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 30명은 지난해 처음 수출해 대만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영덕배추」의 수출 물량확대와 수출국 다변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농민들은 배추생산과 수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영덕배추수출작목반」을 구성하고 이인호(창수면/59세) 씨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작목반원들은 올해 약 70ha(40농가) 면적을 확보해 3,000톤의 배추를 수출하기로 결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덕농산물 해외시장 개척, 수출배추 생산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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