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관장 나혜란)은 임신과 육아로 인해 도서관 방문에 제약이 있는 임산부와 영아 양육자들의 불편해소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독서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자 이달 6일부터 맘(MOM)편한 도서택배서비스를 실시한다.

 맘(MOM)편한 도서택배서비스는 김천시에 거주하는 7개월 이상의 임산부와 12개월 이하의 영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신청자는 월1회 김천시립도서관 소장도서를 무료로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이용자는 신분증과 임신 개월 수 및 자녀 생년월일이 확인 가능한 서류(산모수첩, 주민등록등본 등)를 지참하여 도서관을 방문하면 되며, 도서 대출은 1인당 최대 10권 이내, 배달기간 포함 25일간 이용 가능하다.

 나혜란 시립도서관장은“맘(MOM)편한 도서택배서비스 시행은 아이 낳기 좋은 행복도시 김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의 시민독서문화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다”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cl.go.kr)를 참조하거나 사서담당(437-7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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