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시행됨에 위생등급제의 지정율을 높이기 위해 업소를 방문하여 “음식점 맞춤형 현장컨설팅” 제도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 위생등급 현장 컨설팅
2018년 위생등급 현장 컨설팅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객실, 조리장, 개인위생 등 위생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에 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김천시에서는 신청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현장중심 컨설팅을 실시하여 등급제 지정율를 높힐 계획이다. 현재 김천시는 매우우수 2개(김천휴게소(부산방향•서울방향)식당, 우수 3개(놀부보쌈부대찌개혁신점, 유동장어, 우천냉면) 총 5개소 지정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이 필요한 만큼 현장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업소에서 위생등급제 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