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업기계 순회수리 지원반을 운영하여 오지마을 및 수리점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와 교육을 실시하여 수리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한다.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

 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를 맞이하여 관내 농촌지역을 3월에서 10월까지 15여회 순회수리 교육을 통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순회수리 교육 지원반은 농업기계 담당 2명, 공무직 1명이 일정에 따라 순회교육을 실시하며 부품 및 수리장비는 2.5톤 탑차에 배치하여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소모성 부품 위주의 점당 15,000원 이하의 부품 대금은 무상수리 지원한다. 사용 중인 농업기계 정비·점검 서비스를 통해 농가의 수리비 경감에 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최근 농촌에 농업기계 보급 증가에 따른 취급조작방법, 안전사용 수칙 등 교육을 강화하여 사고발생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서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순회교육과 병행하여 안전사용 교육 340명을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 동구 도평로 52에 임대사업소를 연중 운영하여 농업기계 37종/135대, 상/하차리프트 3대를 구비하여 관내 농업인들에게 저렴하게 농업기계 대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 이솜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순회교육을 통하여 농업기계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고 농업인들이 임대 농업기계를 대여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회수리교육 문의 : 대구시농업기술센터(임대사업소) 803-7615~6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