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권한대행 이묵)는 2018년 3월13일(화) 9:50부터 왕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엄마손 캠페인』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엄마손 캠페인』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엄마손 캠페인』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엄마손 캠페인』

엄마손 캠페인은 2002년부터 매년 3월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엄마손 모양의 노란색 피켓을 들고 횡단실습을 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경찰청과 (사)세이프키즈 코리아가 공동으로 주관·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왕산초등학교 1학년생 200여명과 교직원, 구미시, 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행사 주관단체인 세이프키즈 코리아 관계자들과 구미시녹색어머니연합회 등 단체 회원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방어보행 3원칙 및 보행안전 핵심수칙’ 에 관한 이론교육 후 학교 앞 횡단보도로 이동하여 실습을 통한 체험학습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덕종 구미시 교통행정과장은 “구미시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한 건의 교통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 등을 보강해 나갈 것” 이라며 시민들도 “특히 스쿨존 내 차량 난폭 운행은 내 자녀의 생명을 위협하는 살인행위” 라는 경각심을 갖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선진 교통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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